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낮 최고기온 영하 2도...낮에도 영하권 추위

[날씨] 인천, 출근길 영하 9도 한파…맑고 오후부터 흐려
<뉴시스> 8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12도, 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11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10도, 동구·중구 영하 9도, 옹진군 영하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0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영하 1도, 계양구·서구·옹진군 영하 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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