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대표 임재환)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아시아 최대 규모 교육∙에듀테크 전문 ‘제2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과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분야 유일한 정부 인증 박람회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교육박람회로, 서울 코엑스에서 ‘교육이 미래다 The future is education’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420개사 1400개 부스가 참여한다.

유비온은 단순 체험 형태의 디지털 교육을 넘어 미래 인재들에게 쉽지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딥코 봇(DEEPCO BOT)’을 선보인다. 딥코 봇은 유비온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형 교구로, 자체 개발한 블록코딩 도구를 통해 데이터 수집, 훈련, 모델활용까지 딥러닝의 모든 단계를 블록으로 코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IT기술을 모르는 비전공자까지 누구나 쉽게 딥러닝의 개념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유비온은 자율주행에 대한 상세설명을 담은 《메이커스: 어른의 과학》 Vol.05 매거진과 블록코딩 및 딥러닝에 대한 설명을 담은 이미지 인식과 자율주행(Feat. 딥코 봇) 실습교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교육박람회에서 유비온은 교육용, 대회용, 두뇌 발달용 로봇을 개발, 생산, 공급하는 로봇교육 전문 회사 ‘아이요봇’과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위원회와 함께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를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유비온은 AI자율주행종목의 실제 대회장과 유사한 경기장을 설치하여 국제로봇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개인 및 교육기관의 관계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제25회 부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의 AI자율주행종목에서는 딥코 봇으로 출전한 학생들이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딥코 봇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의 AI자율주행 정식종목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해외로도 뻗어 나가는 교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유비온은 로봇교육 전문 회사 아이요봇과 향후 로봇경진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협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딥코 봇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기관, 인공지능 및 코딩교육 관계자 등과 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에듀테크와 인공지능 로봇, 딥러닝 등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유비온과 아이요봇의 공동부스에 방문하여 로봇경진대회, 딥러닝기반 자율주행차 딥코 봇을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 및 딥러닝 관련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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