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홈경기에서 노용훈 예가람저축은행 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홈경기에서 노용훈 예가람저축은행 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예가람저축은행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홈경기에서 ‘사랑의 서브’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 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총 5점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기부금은 500만 원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에 전달돼 학대피해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노용훈 예가람저축은행 대표는 “스포츠를 활용한 ESG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광그룹은 ESG 슬로건을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로 정하고, 계열사들은 이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배구시즌 동안 태광그룹 계열사들은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께 하는 ‘패밀리 데이’ 진행하며 기부금을 모금해 왔다. 지금까지 5개 계열사가 참여해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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