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첫 섬유 전시회 개최 눈길
- 섬유&패션 관련 아세안 80개 업체 100개 부스 규모 개최
- “섬유산업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세미나 동시 개최

한국섬유융합기술원(KITCT), 2024국제섬유&패션전시회 성황리 개막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단법인 한국섬유융합기술원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2024국제섬유&패션전시회(PSID2024)가 2024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한중일 섬유기업들의 마케팅과 기술교류, 네트워크를 위해 개최되는 본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커쵸섬유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본 전시회는 한국 섬유, 패션산업의 중심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첫 섬유관련 전문전시회라는 점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아세안 섬유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판로개척, 마케팅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주최사무국에서는 바이어상담회 및 섬유관련 전문세미나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최한다.

특히 동시개최되는 ”섬유산업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세미나는 섬유산업과 관련한 경영혁신, 마케팅, 기술동향 및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본 세미나와 동시 개최되는 “PSID2024“의 참가사 대표가 직접 소개하는 신소재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본 세미나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받아 진행되며 전시회 참관객도 일부 현장 수강이 가능하다.

세미나의 진행은 21일부터 ‘2025 패션트랜드컬러와 스포츠웨어시장동향’, ‘천연식물재료와 기능성 합성수지제조기술’를 비롯하여 22일에는 ‘K-Fashion Designer Brand 일본진출전략’, ‘스포츠 아웃도어 소재동향(ISPO Miunich 2023)을 중심으로’ 등이 진행된다.

또한 PSID2024는 바이어들의 편안한 방문을 위해 전시회 1, 2일 차인 2월 21일~22일 2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시회가 운영되며 전시 마지막 날인 23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존 전시회보다 더 긴 전시 시간 운영으로 첫개최되는 전문 전시회 임에도 사전등록객이 5천명을 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주요 참가기업으로 국내외 GRS, BCI, GOTS, Higg, Lenzing, LYCRA, European Flax, Eastman, OEKO-TEX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섬유 생산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국내외 유명 대형유통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하여 현장 중국어, 일본어 통역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들의 참가성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본 전시회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섬유융합기술원 이형래 이사장은 “국내외 섬유산업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인 한국섬유융합기술원의 특성을 잘 살려 첫 개최되는 이번 2024국제섬유&패션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섬유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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