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EPISODE 2. 이계의 강자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부스팅 서버 시즌3를 시작하고 오는 4월 24일까지 쾌속 성장을 지원한다.

하드코어 서버에서 마지막까지 생존한 캐릭터를 보유한 경우, 부스팅 서버에서 연이어 플레이할 수 있고, 시즌 종료 후 기존 서버로 이전할 수 있다.

이번 부스팅 서버에서는 ‘기간제 고대 클래스’, ‘기간제 고대 펫’, ‘영웅 장비 세트’ 등 기존 대비 강력해진 버프 효과와 보상을 제공한다.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도 시즌2로 업그레이드됐다.

보스 몬스터 ‘로드 아라운’을 비롯한 던전 개편을 적용했으며 보스와 각종 몬스터 처치 시 상향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넥슨은 웹툰 ‘템빨’과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웹툰 주인공 ‘그리드’를 비롯해 ‘크라우젤’, ‘데미안’, ‘지슈카’ 등 주요 캐릭터들을 ‘히트2’ 감성으로 재해석해 게임 내 총 8종 클래스 외형으로 선보였으며, 원작 속 펫 ‘노에’와 아이템 ‘갓 핸드’ 역시 인게임 펫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컬래버를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던전 ‘레이단 입구 근처 농경지’에서 전설의 농부 ‘피아로’를 처치하면, 이벤트 영웅 장비 제작에 사용 가능한 ‘파브라늄’, ‘이름 모를 장인의 대장장이 망치’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넥슨은 2차 클래스 리뉴얼의 마지막 순서인 ‘낫’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모든 클래스 대상으로 원하는 클래스로의 교체를 지원하는 클래스 변경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벌의 전장’에는 총 3개 단계로 구성된 리그전을 추가하고, 보유 중인 클래스와 펫 중에서 원하는 외형을 선택해 장착할 수 있는 외형 변환 시스템도 업데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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