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윤희승 경영전략본부(오른쪽)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윤희승 경영전략본부(오른쪽)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KB손해보험은 27일 오전, 당사에서 KB손해보험 윤희승 경영전략본부장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대외협력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의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사업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초·중등 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 물품은 책가방, 교복, 신발, 학습교재 등이다.

KB손해보험은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 외에도 서울 소재 그룹홈 신규 입소아동들에게 학습물품과 생필품 지원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윤희승 경영전략본부장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의 '2024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 전망에 대해 ‘다소 악화될 것’(37.5%), ‘매우 악화될 것’(37.3%), ‘현재 수준 유지’(17.2%), ‘다소 개선될 것(7.2%)’, ’매우 개선될 것’(0.8%) 순으로 응답했으며, 이 중 부정적 전망이 약 74.8%에 달했다.

소상공인들이 경영악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악화에 따른 소비심리위축(71.2%)이 가장 많았고부채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56.8%),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55.8%) 등이 꼽혔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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