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개인이 일상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ESG 실천 기부 챌린지 APP ‘알지?’가 ‘잇다 프로젝트’를 통해 노령 동물의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잇다 프로젝트’는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에 진행된 ‘노령 동물 의료비 지원 캠페인’은 노령 동물이 남은 시간을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노령 동물의 의료비, 사료를 지원하며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잇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알지?’ 앱을 설치하면 된다. 앱을 통해 환경 및 사회 문제를 확인하거나 OX퀴즈, 사진 인증과 같이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rz(알지)포인트를 얻게 되는데, 이를 통해 별도의 결제없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알지?’ 앱 기부캠페인 담당자는 “동물들도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며, 특히 보호소의 노령 동물은 건강상의 문제가 입양의 장벽이 될 수 있다. 이에 노령 동물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노령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알지?’는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LG의 제안으로 시작된 앱으로, 현재 각 계열사가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잇다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환경 등 대상에 국한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일반 기부캠페인’, △갑작스런 재난이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한 행복을 위해 진행하는 ‘긴급모금’, △기부캠페인과 연계하여 해당 사회 문제를 보다 깊이 있게 소개하는 ‘스페셜 기부캠페인’ 등을 통해 2022년 출시 이후 약 990만 번의 선한 행동을 유도하였으며, 누적 기부 금액은 약 9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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