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1(화)
KB證,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가입 계좌 20만개 넘어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KB증권은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가입 계좌가 서비스 오픈 두 달여 만에 20만개를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에 KB증권이 제공하던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종료하며 작년 12월 18일 선보인 후속 서비스다.

KB증권은 가입자의 빠른 증가 요인으로 서비스의 편의성과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 감소를 꼽았다.

기존 서비스는 증거금 사용을 보유 원화로만 가능했지만,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는 보유 원화는 물론 해당 국가의 외화까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선됐다.

또한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는 주문 체결 시점의 실시간 환율로 정산되어 환율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더불어 서비스 오픈에 맞춰 개선된 24시간 환전(미국, 일본, 홍콩, 중국 국가만 가능) 서비스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KB증권 김영일 M-able Land Tribe장은 “글로벌원마켓 플러스는 환율 변동까지 감안하며 매매 해야하는 불편함을 보완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고객 니즈 파악으로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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