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롯데쇼핑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쇼핑이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의무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유통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지난 2011년 이후 12년만에 우수법인에 선정되며 업계 최고 수준의 IR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김상현 부회장이 주관하여 기업설명회 ‘CEO IR DAY’를 개최하고 상장 이래 최초로 중장기 전략 공시를 진행하는 등 주주·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점과, 경영진을 대상으로 월간 IR레터를 발행하여 이슈사항을 전파하는 등 투명한 공시에 대한 사내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기업은 5년간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연부과금 면제, 공시담당자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롯데쇼핑 장호주 재무혁신본부장은 “롯데쇼핑은 적극적이고 투명한 IR 활동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영진 주관 IR 행사 확대, 연간 영업실적 전망 공시 진행 등 투자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hae@beyon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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