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G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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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G마켓의 스마일배송 서비스가 저온 상품 구색을 늘리며 구매고객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힌다.

G마켓이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는 G마켓이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기존에 저온 보관이 필요한 스마일배송 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별도의 물류센터를 활용해야 했지만,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활용하면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에서 상품의 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해 그간 저온 물류센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셀러도 보다 편리하게 스마일배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현재 냉동 상품을 대상으로 저온센터를 가동, 상품을 입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냉장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G마켓 풀필먼트사업실 이재선 실장은 “냉장, 냉동 상품을 취급하는 중소셀러의 물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오픈한 서비스”라며 “스마일배송 서비스의 상품 구색이 다양해지는 만큼, 구매고객의 쇼핑편익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ahae@beyon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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