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3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 관악아트 홀
▶2024년 상반기 명품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

서울시향과 함께하는〈우리동네 음악회〉포스터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서울시향과 함께하는〈우리동네 음악회〉포스터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오는 3월 19일 관악아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우리동네 음악회>를 2024년 상반기 명품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일반 대중을 위한 맞춘 공연으로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선사하여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향은 국내 대표 관현악단으로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가 역임했으며, 현재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얍 판 츠베덴이 지휘봉을 잡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에서는 서울시향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주자인 (바이올린) 보이텍 짐보브스키, 주연주, 김미경, 김미연 (비올라) 안톤 강, 이선주 (첼로) 차은미, 이혜재 (더블베이스) 조정민 (하프) 박라나가 출연해 현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또한 폴란드 루블린에서 개최된 바이올린 콩쿠르 ‘세르바친스키 비에니얍스키’의 수상자 보이텍 짐보프스키의 연주와 서울시향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의 곡의 역사와 의미가 더해진 해설은 이번 음악회에 더욱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은 ▲헨델 하프 협주곡 B♭장조,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차이콥스크 ‘현을 위한 세라나데’ 등으로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월 세계적인 소년합창단 <빈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시작부터 이번 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까지 우수한 품질의 클래식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공연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한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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