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가족을 챙기는 복지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출산 축하 키트의 모습. (사진 =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가족을 챙기는 복지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출산 축하 키트의 모습. (사진 = 카카오게임즈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 가족을 챙기는 복지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의 다양한 복지 제도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녀 중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해 △책가방과 맨투맨 △카카오프렌즈 텀블러 △가족 쿠폰 △‘사장 아저씨’가 보내는 ‘멋진 어린이 상’과 축하 편지 등을 함께 전달했다.

축하 편지에는 ‘아빠와 함께 일하는 사장 아저씨에요’라는 인사와 함께, ‘지금처럼 씩씩하고, 건강하고, 당당하게 자라서 부모님의 소중한 보물이 되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카카오게임즈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입학 자녀에게는 각각 30,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게임즈는 임산부와 임산부 배우자를 둔 임직원을 위한 ‘슈퍼맘 서포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슈퍼맘 서포트 제도’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용품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복지 제도다.

이후 출산을 한 임직원에게는 기저귀 케이크, 아기 배냇저고리와 인형 세트, 미역 등으로 구성된 출산 선물 키트를 선물한다.

또 영유아 자녀를 둔 워킹맘, 워킹데디 임직원에게는 카카오 공동체 어린이집 ‘늘예솔’, ‘아지뜰’, ‘별이든’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저녁과 여유가 있는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놀금’ 프로젝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놀금’은 격주 주 4일 근무제로, 지난 2018년 7월 도입한 이후, 2021년 4월부터는 격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월요병’을 방지하고자 매주 월요일마다 30분 늦은 출근, 매주 금요일에는 1시간 30분 조기 퇴근 등의 출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0년과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업무와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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