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세한대 SRL레저특화사업단 ‘SRL레저 20’ 발간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SRL레저특화사업단(단장 최미순)은 환황해권 글로컬 해양레저관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서남해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년(2004년 ~ 2023년)동안의 행적을 정리한 ‘SRL레저 20’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SRL레저 20’은 20년 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전라남도 서남권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세한대학교가 시작한 대학 및 지역의 특성화 추진을 서두로 △지난 20년간의 국내 해양레저관광 일반여건 및 정책과 세한대학교의 발전계획 △SRL레저특화사업단의 설립 배경과 사업단 수행실적 △해양관광레저를 통한 전환적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위한 추진 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태동기’에 관한 내용과 세한대학교 SRL레저특화사업단이 한·중의 환황해권 글로컬 해양레저 교류의 기반 조성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이며 2004년부터 세한대학교의 해양레저특성화를 이끌어 온 SRL레저특화사업단장 최미순 교수는 “본 사업단의 과거ㆍ현재의 수많은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하고 기술하는 과정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며 “특히 유기적 연관 관계에 있는 수많은 사업들의 추진 배경에 관한 내용은 기획자로서의 개인적 기억에 의존하여 기록할 수밖에 없었기에 상황적 해석이 다소 주관적일 수 있음을 고백하며 양해를 구한다.”라고 전했다.

해양레저관광의 불모지에서 시작되었으나 지난 20년간 지역과의 상생ㆍ발전을 통해 한·중 간의 ‘환황해권 글로컬 해양레저관광 교류 협력’에 이른 세한대학교 SRL레저특화사업단의 특성화 사례는, 정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민간 주체들이 해당 부문의 특성과 방향의 이해와 시행착오를 줄이고 향후 진행할 새로운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 창출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