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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일)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부터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주 1회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에 신규 취항했으며, 지난 코로나 기간에도 전세편을 운항해왔다.

티웨이항공은 늘어나는 중앙아시아 지역 여행객 및 상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5월 중순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으로 확대 운항할 예정이며, 6월에는 스케줄 변동에 따른 주 2회(화·토) 운항 이후 추후 주 3회 운항 확대도 검토 중이다.

오는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부정기편을 포함해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주 2회(화·토) 운항 계획이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은 60일간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며, 저렴한 물가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LCC 주 운항 지역인 동남아, 일본 노선 외에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몽골 울란바타르, 호주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을 개발해 차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적 항공사 최초 키르기스스탄 노선 운항으로 여행객은 물론 상용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여행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선 다각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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