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백신 신속개발 원천기술 보유 기업인 백스다임
(VAXDIGM)은 최근 에임블
(AIMBLE)과 인공지능
(AI)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백신 라이브러리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에임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임블 김현진 대표
, 성현승 이사
, 백지원 선임연구원
, 권선화 선임연구원이 참석하였으며
, 백스다임에서는 김성재 대표
, 김승후 부사장
, 사공민 연구팀장
, 신세희 선임연구원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서
, 양사는 미생물 기반
, 동물 세포 기반
, 곤충 세포 기반 단백질 발현 시스템 원천기술을 활용한 신약 및 백신 후보물질을 공동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 향후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안전성
, 안정성
, 유효성이 향상된 다양한 백신의 신속 개발
,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백신 라이브러리 구축 연구를 상호 협력한다
.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신약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연구 개발은 향후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주요 기술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백스다임은 에임블과 함께 미래 팬데믹이 가능한 신ㆍ변종 바이러스 대응 신속 백신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범용 독감 예방용 백신
, 항노화 치료용 백신 등의 혁신 백신 및 팬데믹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백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백신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
에임블 김현진 대표는
“에임블은 현재 자체개발한 신약후보물질발굴 플랫폼을 활용한 인실리코
(In-silico) 약물디자인을 진행하는
CADD(Computer-Aided Drug Design) 연구소와 합성
(Synthesis) 연구소를 보유하고 제약사
, 바이오 벤처기업들과의 공동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백스다임과의 업무협약으로 백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신속한 백신 개발에 토대가 되어 글로벌 건강에 기여하는 사회 공헌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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