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8(일)
KT, 파트너사와 소통 강화로 ‘AICT’ 기업 도약 나선다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 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상생 서밋)’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C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파트너와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 AICC, Cloud, 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B2B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공략 △요금, 유통, 상품 등 통신(CT)의 전방위 혁신으로 가성비, 비대면 채널을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 선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네트워크 체감품질을 강화 △B2B CT사업을 SW/Cloud기반 솔루션과 함께 제공 △미디어, 콘텐츠의 AI기반 플랫폼 혁신 및 그룹 시너지 활용 등 세부 방향을 제시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KT 수위탁기업 모임인 ‘KT파트너스협의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는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는 파트너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동행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파트너스협의회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날 KT는 동반성장 위원회와 함께 안전에 특화한 ‘파트너 ESG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급망 ESG 역량 향상과 파트너사의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KT는 파트너사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저리 대출을 제공하는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한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온라인 채용관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KT경영지원부문장 임현규 부사장은 “오늘 개최한 상생 서밋을 통해 AICT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KT의 경영 방향을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동반성장의 장을 열었다”며 “오늘 ICT 업계에서는 KT가 처음 체결 한 동반위 ESG 지원 사업과 같이 KT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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