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가수 방용국의 팬들이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증명했다.

방용국 소속사 측은 2일 “한 국내 팬이 지난달 31일 방용국의 생일을 맞아 그의 이름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방용국은 지난달 31일 세 번째 EP '3'의 발매를 기념해 음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감회에는 방용국을 응원하기 위해 멤버들이 함께 해 감동을 더했고,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특히 방용국을 비롯한 멤버들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 음감회인 만큼 팬들은 보다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응답했다. 팬들은 'X(엑스, 전 트위터)'의 '한국 내 실시간 트렌드'에 '비에이피'를 올리는 것으로 변함없는 화력을 입증했다.

방용국은 2012년 데뷔 이후 오랜 시간 동안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최근 방용국의 해외 팬들은 그의 생일과 미주 투어 개최를 기념해 미국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방용국의 영상 상영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수많은 해외 공연을 통해 각국의 팬들을 적극적으로 만나온 방용국의 글로벌 존재감을 짐작할 수 있다.

방용국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앞서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브루클린, 루이스빌, 시카고, 올랜도, 댈러스, 휴스턴, 피닉스, 라스베이거스, 새크라멘토,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까지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미주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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