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30(화)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바람에 찬기운이 가셔 봄인줄 알았는데, 벌써 햇살이 뜨겁다. 점점 짧아지는 봄이 아쉽지만 그럴수록 계절을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고심하기 마련이다. 이에 호텔업계는 저마다 탁 트인 야외에서 봄을 만끽하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호텔 최고층서 즐기는 도심 속 캠핑 ‘프라이빗 바비큐 디너(Private BBQ Dinner)’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봄철을 맞아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의 야외 테라스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오붓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바비큐 디너’ 프로모션을 이달 23일부터 선보인다.

‘프라이빗 바비큐 디너’는 탁 트인 야외 테라스에서 남산과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야외에서 지인들과 바비큐를 직접 구우며 도심 속 캠핑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최대 8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 따뜻해진 봄 날씨를 만끽하며 특별한 모임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메뉴는 샐러드와 바비큐 플래터, 디저트, 맥주로 구성된다. 입맛을 돋워줄 신선한 샐러드로는 ‘부라타 치즈와 프로슈토 샐러드’, ‘훈제 연어와 엔다이브’, ‘버섯과 피스타치오 타르틴’을 제공한다. 바비큐 플래터는 쇠고기 채끝 등심과 양갈비, 대하, 닭고기, 소시지, 채소를 포함하며 그릴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후 달콤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헤이즐넛 다쿠아즈, 머스크 멜론이 디저트로 준비된다. 더불어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더해줄 맥주 8병이 제공되며 기호에 따라 샴페인 또는 위스키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프라이빗 바비큐 디너 프로모션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으로 제외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원 추가 및 주류 변경, 자쿠지석 선택, 셰프 서비스 요청 등 옵션 선택 시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이용 최소 3일 전 예약 필수이며, 자쿠지석 2팀 포함 하루에 4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한강 뷰 바라보며 즐기는 ‘무제한 주류 제공 프로모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은 피자, BBQ 등의 다양한 메뉴를 봄철 아차산의 풍광과 드넓게 펼쳐진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주류 제공 프로모션 ‘피자힐 골든나이트’와 ‘피자힐 와인나이트’을 진행한다.

워커힐의 시그니처 야외 프로모션인 ‘피자힐 골든나이트’에서는 피자힐 만의 20여가지 타파스 뷔페와 함께 다양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숲 속의 지중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피자힐 와인나이트’는 문어세비체 등 지중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메뉴들과 함께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다.

‘피자힐 골든나이트’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38회에 걸쳐 진행되며, ‘피자힐 와인나이트’는 5월과 6월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가족, 지인들과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도심 속 풍요로움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워커힐의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명월관 가든 BBQ’를 제안한다. ‘명월관 가든 BBQ’ 이용 시, 명월관 조리장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BBQ와 더불어 무제한 맥주 및 음료를 아차산 녹음과 탁 트인 한강뷰를 곁들이며 즐길 수 있다. ‘명월관 가든 BBQ’는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보코서울강남 제공]
[보코서울강남 제공]


보코서울강남 –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칵테일 ‘비어 칵테일 프로모션(Beer Cocktail Promotion)’

보코서울강남의 퓨전 다이닝 레스토랑 아마리오에서는 따뜻해진 날씨를 맞이하여 도산대로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기 좋은 ‘비어 칵테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비어 칵테일은 상큼한 계절 과일과 보코의 수제맥주를 이용하여 만든 칵테일로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스페인의 클라라 맥주를 모티브로 만든 ‘레몬 비어’, 딸기와 라즈베리의 달콤함과 맥주의 쌉사름함이 매력적인 ‘베리 비어’ 그리고 보코의 인기 메뉴인 ‘보코 수제 맥주’를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더블 생맥주’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비어 칵테일과 어울리는 스낵메뉴를 세트로 구성한 콤보 메뉴도 선보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비어 칵테일 프로모션’은 보코의 야외 테라스와 아마리오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한정적으로 운영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제공]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제공]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 석촌호수 핑크빛 봄바람과 함께 즐기는 테라스 메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테라스 너머로 펼쳐진 석촌호수의 생기 가득한 봄과 미식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메뉴를 선보인다.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는 탁 트인 테라스에서 선선한 봄 바람과 함께 우아한 티 타임이나 브런치를 경험하기 좋다.

프랑스 파리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과의 콜라보로 선보이는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 ‘구딸 르 구떼(Goutal Le Goûter)’를 비롯하여 파스타와 샌드위치, 또는 핑크빛 보자기와 함께 제공되는 한식 메뉴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던 일식 가스트로노미 미오는 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일식 테라스 세트 메뉴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봄바람을 느끼며 계절의 향취를 담은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찹쌀 제주 옥돔 찜, 한우 안심 카츠, 유채 청어알 카펠리니 등 다채로운 메뉴와 봄 시즌 한정 프리미엄 사케 페어링으로 진정한 봄 미식이 펼쳐진다.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 – 숯불향 가득한 꼬치구이와 시원한 맥주, 버스킹 공연까지 일석삼조 야외 테라스 ‘비어가든’

제주신화월드에서는 야외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비어가든’에서 바비큐 꼬치구이 5종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맥주를 선보인다.

해산물,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쇠고기로 만든 바비큐 꼬치구이는 호텔 셰프가 각 재료에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직접 참숯 그릴에 정성껏 구워낸 요리이다. 제주 바다를 담은 해산물 꼬치구이는 제주산 전복과 돌문어로 구성했으며,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돼지고기 꼬치구이는 허브와 스모크향이 어우러져 짙은 육향과 육즙이 가득하다.

아울러 제주신화월드와 탐라에일이 합작하여 만든 제주신화월드 시그니처 생맥주 ‘JSW 바이젠’과 ‘JSW 페일에일’을 비롯한 수입 생맥주도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선보이는 재즈 버스킹 ‘JSW 뮤직 그라데이션’도 진행된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비어가든’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비어가든’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제공]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제공]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 2024 스프링 와인 페어 ‘와인 라이즈 업(Wine Riseup)’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호텔 루프톱에서 2024 스프링 와인 페어 ‘와인 라이즈 업(Wine Riseup)'을 개최한다.

올해는 6개의 와인 수입사들이 참여하여 약 150여가지 이상의 와인들을 직접 시음해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BBQ메뉴와 스낵 메뉴 등이 준비되어 와인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으며, 저녁 7시 20분과 8시 20분 각각 두번의 라이브 공연이 40분간 진행되어 와인과 함께하는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럭키드로우를 통해 호텔 숙박권, 식사권,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봄날의 행운을 기대해봐도 좋다. 2024 ‘와인 라이즈 업’은 2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2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aha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