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전세계 라면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세계라면축제 2025’가 개최된다.

라면은행이 주최하고 ㈜오픈 TV가 주관하는 ‘세계라면축제 2025’는 2025년 4월4일부터 1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라면축제’는 전세계에서 소비되고 있는 인스턴트 라면을 맛보고 즐기는 세계인의 축제다. 라면 조리기를 이용하여 입장객 누구나 직접 라면을 고르고 직접 끓여 먹는 체험형 페스티벌로 한층 더 흥미를 더한다.

‘세계라면축제 2025’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먼저 총 상금 1천만원을 놓고 벌이는 ‘라면왕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라면왕 선발대회’는 입장권을 소지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되고 입상 6명에게는 최신형 노트북과 트로피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에게는 레시피로 국민라면을 출시하는 특전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AI 가요제’가 진행된다. 우승 총상금 2억원인 ‘AI 가요제’의 참가요강은 오는 9월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고의 라면을 뽑는 라면 시상식(Ramen Award)도 열린다. 행사기간동안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라면에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총 10개의 브랜드를 올해의 라면으로 선정하고 그 중 대상(그랑프리)에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대상에 선정된 브랜드 라면은 2억원에 상당하는 양을 소외계층에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브랜드 네임 공모전 ‘국민라면 공모전’, ‘라면 파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한편, ‘세계라면축제 2025’는 클린 페스티벌을 지향하며 △클린 화장실 △클린 식수대 △클린 요금 등 3클린을 약속해 눈길을 끈다.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에 동참해 축제의 티켓요금은 환경부담금(화장실 및 오물처리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라면축제 2025에 대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티켓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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