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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월)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630억원…전년 대비 7% 상승 "오프라인 본업 지속 성장"

승인 2024-05-08 14:26:50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신세계[004170]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오른 2조 8,187억원, 영업이익은 7% 오른 1,63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 측은 "백화점과 더불어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대부분 상승하며 내실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사업의 경우 1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신장한 1조 8,01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였던 작년 1분기 총매출을 1년 만에 넘어섰으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신세계까사는 매출액 685억원(+30.0%)에 영업이익 10억원(+98억원)을,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액 782억원(+16.7%)과 영업이익 56억원(+62억원)을 기록했으며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매출액은 4,867억원(-4.8%)를 기록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매출액 889억원(+5.5%), 영업이익은 262억원(+44억원)을 달성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094억원(-0.9%), 영업이익은 112억원(+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은 매출 1,04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이뤘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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