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G마켓 제공]
[G마켓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행사 첫날인 7일 단 하루 동안 1,13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빅스마일데이 보다 1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매시간당 47억원씩, 초당 130만원씩 팔아 치운 셈이다.

첫 날 실적을 견인한 주인공은 디지털기기와 생활가전이다. 전일 G마켓과 옥션의 누적 랭킹 1위는 로보락 로봇청소기로, 하루만에 40억원 이상 팔렸다. LG 에어컨, 삼성 냉장고, LG 제습기 등 생활가전 외에도 콜라, 물티슈, 쌀 등 생필품 품목들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에는 총 100만 명이 참여했으며 선착순 특가딜은 시작 40분만에 준비한 수량이 매진됐고 첫날 진행한 라이브방송의 누적시청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특히 이날 하루동안 연회비 인하 혜택으로 신규 가입자가 몰리며 역대 하루 최대 가입자 수를 경신하기도 했다.

G마켓 측은 "빅스마일데이 첫날 거래액 중 60%가 멤버십 회원을 통해 발생했고, 이들이 구입한 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는 일반 회원 대비 23%가량 높았다"고 밝혔다.

3만명 이상의 셀러, 200여 브랜드 제조사가 참여해 역대 가장 높은 상품 경쟁력을 자랑한하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20일까지 2주 간 진행한다. 최대 1만원 쿠폰을 무한정 지급하고, 최대 3만원 쿠폰은 매일 1장씩 제공한다. 행사기간 내 총 4회 15만원 고액쿠폰도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동일 쿠폰이 한 장씩 더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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