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교촌 판교 신사옥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 판교 신사옥 [교촌에프앤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 분기 대비 67.3% 신장한 1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3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 상승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주들의 영업권 보호를 위해 점포 수를 늘리지 않았음에도, 1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며 "올 초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전 등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과 더불어 신규 외식브랜드·소스사업·친환경 포장재 등 신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적인 매출액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선포한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고객 수요 회복에 나서며 실적 반등을 꾀할 것”이라며 “국내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도 지속 확대해 기업 가치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