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연결 흑자 기조를 이어 나갔다. 토니모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3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영업이익은 189.9% 각각 증가했으며, 13개 분기만에 연결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1분기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381.5% 증가했다.토니모리의 이번 성과는 화장품 성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 증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분기는 계절적인 영향과 더불어, 중국 노동절 및 일본 골든위크 등으로 방한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명동, 동대문과 같은 특수상권과 면세채널의 매출이 크게 증가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60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 영업이익률 18%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44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영업이익률 22%의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경기 둔화,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반도체인 데이터센터, AI, XR에 사용되는 하이엔드 반도체 R&D와 양산 테스트 소켓 수주가 증가하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에스시는 2분기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글로벌 메모리 및 비메모리 고객사 감산과 단가 인하를 꼽았다. 반도체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칩의 생산량이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대표 김영문)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1,039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랭킹닭컴을 필두로 ▲2030 여성을 위한 식단 큐레이션 플랫폼 피키다이어트 ▲헬스·피트니스 전문 플랫폼 개근질마트 등 자사 플랫폼의 신규 회원 증가가 이어졌다. 이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 오프라인 판매 채널 등의 다변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양호한 매출 흐름으로 이어졌다. 특히, 신사업 매출 비중이 상승했다. 국내외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 매출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의 21% 수준으로 향상됐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법인의 매출 성장에 따라 전체 매출의 50% 이상까지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영업을 시작한 베트
한세엠케이가 국내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별도재무재표 기준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는 올해 2분기 별도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이 667억 원,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는 79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66%, 63%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억4천만원, 당기순이익은 56억 원으로 집계됐다.1, 2분기를 합친 올 상반기 매출액은 별도재무재표 기준으로 1313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으로, 상반기 매출 합계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또한 83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2분
더네이쳐홀딩스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글로벌 사업 성장세와 자회사 ‘배럴’의 호실적에 힘입어 업계의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13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지난해보다 34.3% 오른 2437억원으로 집계됐다. 더네이쳐홀딩스의 올 2분기 매출 증가에는 The Nature APAC Limited 등 해외 자회사의 매출 규모 확대와 지난해 7월 인수한 자회사 ‘배럴’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매출을 회복하며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내셔널지오그래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창사이래 최초로 반기 2,000억원대 매출과 400억원대 영업이익을 돌파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상반기 매출액 2,499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3.4%, 영업이익은 무려 711.9%가 증가한 수치로, 새로운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난 2022년 에이피알은 상반기 매출액 1,743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2023년도 에이피알 상반기 실적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6개월 만에 480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거둔 59억원과는
올림플래닛은 전시기획사 씨씨오씨와 함께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전시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도슨트’의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하기 위한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지난 6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 엘리펙스로 앙리 마티스전을 3D가상공간에서 도슨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도슨트를 출시했다.메타버스 도슨트는 기존 도슨트와 달리 현장 전시를 감상한 후에 메타버스 도슨트 쿠폰을 구입하여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메타버스 도슨트’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씨씨오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모
현대자동차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 중형SUV ‘디 올 뉴 싼타페(이하 신형 싼타페)’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신형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외관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현대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비롯,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측면 형상과 21인치 대형 휠 등이 어우러지며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준다.이와 함께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
SK텔레콤(SKT)은 ‘티딜(T deal)’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81.5% 성장한 1069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해,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티딜 거래액은 지난 2020년 서비스 론칭 이후 △2021년 894억원 △2022년 1374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0-6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티딜은 올해 출시 4년차를 맞아 주력 판매 상품도 빠르게 다변화시키고 있다. 그간 주요 판매 분야였던 일반식품과 건강식품 등에서 점차 디지털가전과 패션의류, 패션잡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지난 6-7월 여름철 매출 분석 결과, 디지털가전이 처음으로 식품을 제치고 카테고리별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양 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UNIQUERS(유니커즈)’의 최종 심사를 통해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양 사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3 유니커즈’ 데모데이를 열고, 서류심사와 PT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 4개(KT 2개, 신한은행 2개)를 최종 선정했다. 또 각 팀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전시한 오픈 부스도 운영했다.KT에서는 ‘기가젠트팀’의 ‘긱 워커를 위한 제2의 신분 발급·관리’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고, ‘블루헤븐팀’의 ‘반려동물 이동형 장례’ 아이디어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에서는
LG유플러스는 광복절 맞이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4인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독립운동가 4인은 영화감독 나운규, 소설가 조명희, 수필가 송상도, 화가 최덕휴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창립 13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객실 본부 승무원들의 비올라, 바이올린 합주 연주와 성악공연으로 시작하며 함께한 임직원 모두가 격의 없이 소통하며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회사 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 21명과 장기근속직원 201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모범사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장기근속직원에게는 포상으로 순금으로 제작된 명함 상패를 비롯해 왕복항공권 2매와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정홍근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
제주항공은 기획상품(굿즈)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 제고 및 수익구조 다각화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기획상품의 경우 고객대상 브랜드 선호도 제고 효과는 물론 국제 유가나 환율 등 외부 환경의 큰 영향을 받는 여객 매출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당대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제주항공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모형비행기, 볼펜, 스티커 등 한류스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며 국내·외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제주항공의 주요 고객인 MZ세대를 겨냥한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