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직을 내던지고 지방 사찰에서 칩거 중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원 구성 협상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전날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속리산 법주사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비공개로 만났다. 이 자리에는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구의 박덕흠 의원과 송언석 비서실장도 동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과 주 원내대표는원 구성 협상 불발 이후 앞으로 여당이 일방적으로 이끌어갈 여대야소 정국에서 제1야당으로서 역할, 견제 수단과 방법 등을 두루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수석부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
대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밤 사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는 82명이 됐다. 지역감염이 한 달 만에 다시 시작된 지난 16일 이후 36명째다. 대규모 발생은 아니지만 n차 감염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80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같은 동에 있는 '꿈꾸는교회' 목사 부부인 47·4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6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됐다.81번 확진자는 서구 용문동 거주 70대 여성이다. 서구 탄방동 둔산전자타운내 6층 사무실에서 7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격리 중 19일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됐다.74번 확진자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8명 발생해 전날 60명대에서 이틀 만에 40명대로 내려갔다.그러나 이중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40명으로 발생한 지역도 서울과 경기뿐만 아니라 대전에서만 10명에 강원, 충남, 세종, 광주, 대구 등 8개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총 확진자가 1만242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373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8명 증가한 것이다.토요일인 20일 하루 의심 환자는 5562명 늘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6961건 중 6913건은 음성으로 판명됐다.6월7일 오전 0시 이후 2주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9일 유니세프가 ‘2020년 아동 폭력 예방 세계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 유네스코 등이 공동 제작한 이번 보고서는 세계 150여개 국가의 아동 폭력 관련 정책에 대한 통계를 담고 있으며, 각국 전문가 1,000명 이상이 아동 폭력 종식을 위한 조사에 참여해 전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88%)가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법을 마련해 두었지만, 강력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답한 국가는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47%). 아동 폭력 관련 국가 자료를 보유한 국가도 대다수(83%)에 이르지만, 정작 아동 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기
대전에서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16명이 급증했다.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대전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은 세종이나 충청권 등 인근지역을 넘어 수도권과 전라북도 지역까지 번지며 확산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대전시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는 16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이 곳과 관련된 누적 확진환자는 총 40명이다.대전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전국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북 전주여고 확진자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4월부터 입국자 전원이 2주간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방역당국은 다만 고위험 지역에서 해외입국자가 늘어나면서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입국금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해외유입의 경우 특별입국관리를 통해 전체를 관리하고 있다"며 "규모의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크게 우려할 사항은
당초 20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던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한 주 가량 늦춰진 이달 말부터 본격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기존에 판매됐던 입체형이 아닌 신제품 평판형 마스크가 판매되는 만큼, 소비자 수요에 맞게 생산 물량을 확보하는 등 출시 전 신중을 기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마스크 가격은 장당 350원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생산업체 웰킵스는 이날부터로 예정됐던 평판형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오프라인 판매를 한 주 늦춰 이달 말에 실시한다고 밝혔다.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아직 판매 물량이 여의치가 않아서 이번 주 오프
우리 정부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북한은 대남전단으로 보복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북한은 그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난하는 대북전단이 지속적으로 뿌려진 만큼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남전단을 살포해 복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우리 정부 부처는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통일부는 19일 탈북민단체 큰샘의 박정오 대표가 오는 21일 대북전단과 쌀 페트병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한 데 대해 "경찰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대응 등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남북교류협력법 등 위반에 대한 처벌을 병행해 전단 등 살포 행위를 엄정하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유한킴벌리가 진행하고 있는 '너는 특별하단다' 유한킴벌리 기저귀 나눔 굿액션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미혼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저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어린 나이에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미혼모들을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 마리아의 집(강원), 자오나 학교 등 미혼모자시설 21개소의 시설과 대상자 직접지원 등 총 기저귀 300박스를 지원했다. 청소년미혼모자가정에 지원한 유한 킴벌리 기저귀는 새로 나온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3단계로 사탕수수, 판테놀 시어버터 로션 등의 자연성분이 함유되어
부산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3일에 시행된 2020년도 제 1회 중, 고졸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17명이 응시해 1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두 차례 시험연기와 센터 휴관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SNS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문제풀이, 온라인 강의와 검정고시 학습자료 제공, 개별 검정고시 학습컨설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비대면 상담지원 및 직업·문화체험활동, 슬기로운 꿈드림 생활 ‘알쓸근교’ 알아두면 쓸모있는 근로권익교육, 든든식량 배달, 검정고시 합격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9명 발생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대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도 두 자릿수를 넘겼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30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257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9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18명, 경기에서 11명, 대전에서 6명, 제주에서 3명이 발생했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1명이다. 49명의 신규 확진자 중 검역을 포함해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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