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젊은이들을 통한 조용한 전파를 막아야 한다"며 "최근 3주간 2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 3가지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태원 클럽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7차 전파에까지 이르렀다"며 "젊은이들로부터 감염된 60대 이상 확진자도 16명에 이르고, 어제는 자가격리를 위반한 2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고
플렉시블 배터리 전문 개발 기업 리베스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0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T-ech)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한민국임팩테크대상은 1994년 제정되어 올해 27회를 맞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신기술의 독창성, 파급력, 경쟁력,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시상식이다.국무총리상을 차지한 리베스트의 ‘고용량 플렉시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손목에 감길 만큼 높은 유연성을 보이는 플렉시블 배터리 중 최고 수준의 에너지량을 보유할 수 있다. 또한 리베스트가 개발한 플렉시블 리튬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침체된 관광 내수 시장 회복에 중점을 두고,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환구단에서 열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포식에서 관광 활성화가 내수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여행 지출 4조6000억원, 생산유발 효과 8조5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조5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은 1995년 석굴암·불국사와 해인사 장경판전, 서울 종묘를 시작으로 총 14점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다"며 "서양 문화의 원류인 그리스의 세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120여일만에 '7차 전파' 사례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집단감염이었던 '신천지' 때와는 달리 7차 전파는 학원과 노래방, 돌잔치, 식당 등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일상에서 전파돼 누구든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27일까지 방역당국에 의해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N차' 전파는 7차까지 확인됐다. 지난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초 역학조사에서 '무직'이라고 속인 이태원 클럽 방문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학원 내 원생이 감염됐고 이 학생이 다녀간 노래방에서 택시기사이자 사진
태안해양경찰서는 태안군 의항해수욕장 해안가로 모터보트를 이용, 밀입국한 용의자 6명 중 1명을 26일오후 8시께 전남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는 40대 중국인으로 지난 20일 동반 밀입국자 5명과 함께 중국 산동성 위해에서 출발 다음 날 21일 태안군 해변 갯바위에 도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 수사전담반은 용의자를 검거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결과가 나올 경우 신속히 태안해경으로 압송해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수사전담반은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검거된 용의자 진술 등을 토대로 나머지 5명에 대해 소재파악과 함께 밀입국한 목적, 밀입국 경로 및 밀입국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벵갈만을 덮친 슈퍼 사이클론 ‘암판’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각 3만 달러씩 총 6만 달러(한화 약 7,400만 원)를 긴급 지원하고 임시 대피소 설치, 식량 제공 등 초기대응 지원 계획을 27일 밝혔다. 현지시간 20일 오후, 인도 동부와 방글라데시 남서부에 대형 사이클론 암판이 강타해 지금까지 인도에서 77명, 방글라데시에서 25명 등 최소 102명이 숨졌으며,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이클론은 한때 최고시속 185km로 강풍과 함께 폭우가 내리면서 건물과 제방, 다리가 붕괴되고, 전신주 파손에 의해 정전 되거나 통신이 두절됐다. 길 위의 가로수가
27일 전국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이 등교해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다. 지난 20일 고3이 등교한데 이어 두 번째다. 그러나 당초 처음 등교하기로 한 237만명의 학생이 모두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를 만나지는 못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학생과 교사 일부가 감염되고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26일 오후 7시 기준 서울·경기·경북에서 453개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다음주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중학교 1개, 초등학교 10개, 유치원 6개로 총 17개 학교 및 유치원이 27일 등교를 취소했다. 서울 강서구는 영렘브란트 미술학원에서 강사 1명이 지난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이태원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서 7차감염 확진자까지 발생했다. 서울 성동구는 금호1가동에 거주하는 A(20대)씨가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고 26일 발표했다. 해당 확진자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B(50대)씨의 자녀다. B씨는 앞서 성동구 소재 음식점 '일루오리'를 방문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C씨와 접촉한 후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시 돌잔치(라온파티)에 참석해 인천 24번 확진자(3차 감염자)와 접촉한 광진구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5차 감염자다. B씨가 5차 감염자(C씨)와 접촉한 후 감염돼 6차 감염자로 분류됐고,
통일부가 올해 제정 30주년을 맞는 남북교류협력법을 변화된 남북 현실에 맞게 개정하기 위해 오는 27일 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우리 국민의 남북 교류를 위한 대북 접촉 절차가 간소화되며 북측 주민과의 우발적 만남은 접촉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내용 등이 개정안에 담긴다. 통일부는 지난 2~4월 법률가, 전문가, 경협 사업자 등으로부터 남북교류협력법 보완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이 같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국제정세·남북관계 변화 속에서 남북교류협력의 안정성·지속성을 보장하고 민간·지자체의 교류협력 자율성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남북 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경제와 국난 극복을 위해 기존 추경을 획기적으로 뛰어넘는 규모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추경의 효과는 예산 집행 속도에 좌우된다. 21대 국회를 조속히 개원해 아무리 늦어도 6월 중에는 추경이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당정청이 재정확장에 공감대를 이룬 것과 관련해선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과감히 편성하는 것이 첫 단추"라며 "민주당과 정부는 이달 말까지 전체적인 추경 규모를 정비하고 6월 국회 개원에 맞춰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
지난 22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혜성디자인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혜성디자인은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해외아동 1:1 결연과 국내아동권리보호업을 위해 후원하게 되었다.㈜혜성디자인은 디자인 컨설팅 부터 기획, 디자인, 제작까지 고객중심으로 전문화된 기획력과 자체 인쇄 시스템을 구비하여 시간 단축과 저렴한 비용으로 디자인 인쇄물을 납품하려 노력하는 가게이다. ㈜혜성디자인은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해외아동결연뿐만 아니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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