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헤드헌팅 회사와 계약을 하면서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청렴계약 이행 서약서’란 기업과 서치펌이 체결한 계약을 진행하기에 앞서 청렴한 방식으로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이며, 양 당사자가 서약 내용을 청렴한 태도로 이행하겠다는 계약으로 법적 효력을 가진다.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2019년 11월 현재 헤드헌팅 기업과 계약이 체결된 국내 코스닥 상장사 19개 기업과 글로벌 기업 21개 기업의 한국 지사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기업과 서치펌 계약에 있어서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를 체결할 필요성이 높다는 조사내용을 밝혔다.조사에 참여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코스메틱 기업 ‘카버코리아’가 임직원들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카버코리아는 구성원들의 삶의 다양성을 비롯, 일과 삶의 균형을 먼저 챙겨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카버코리아는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출근하고, 정해진 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시차 출퇴근 제도’를 운영하여 각 구성원들이 근무의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무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PC가 꺼지는 ‘PC OFF 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며 22일에도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철도노조는 인력충원 등을 놓고 정부·철도공사 측과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3·4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수인선, 경강선, 일산선 등 수도권 광역전철, KTX, 일반열차, 화물열차 등의 일부 열차 운행 중단으로 교통·물류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등은 일부 열차 중단에 따라 운행 간격이 확대되고, 이로 인해 열차 혼잡도가 증가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예컨대 서울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의 경우 당고개에서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자사 제품 약 1톤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된 제품은 지난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롯데마트에서 열린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네슬레 퓨리나 제품 1개 구매 시 사료 100g씩 적립되는 형태로 고객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식에는 네슬레 퓨리나와 유기반려동물 보호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유기반려동물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사료를 전달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에는 현재 약 350여 마리의 유기반려동물들이 머물고 있
사단법인 성민원이 군포제일교회와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사단법인 성민원과 군포제일교회 봉사단 총 145명은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2400kg의 김장을 하고 각 가정에 전달할 박스를 포장했다. 또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군포시 지역 내 재가 및 독거 어르신 가정과 결식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무료급식센터에 전달했다.군포제일교회 담임,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매년 이웃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김장 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찰한 공장에 스위스와 스웨덴 합작 산업자동화 기술업체 ABB사의 로봇팔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돼 유엔 대북제제 위반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19일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25일 수산사업소와 새로 건설한 통천 물고기 가공사업소를 현지지도했다. 그런데 가공사업소에 설치된 로봇에 ABB란 글자가 선명하게 들어가 있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된 것.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7년 12월 22일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97호의 7항에 따라 북한에 대한 모든 산업용 기계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스위스 연방경제정책청(SECO)은 21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스위스는 북한에 대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2일 운명의 날을 맞았다.정부는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일본의 전향적인 조치가 없다면 지소미아 종료를 재고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마지막까지 대화 가능성을 열어 두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한국에 공을 떠넘기며 입장 변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상 막판 반전 카드가 없는 한 지소미아는 23일 0시를 기해 효력을 상실할 것으로 관측된다.지소미아는 한국과 일본이 2016년 11월23일 군사정보 직접 공유를 위해 체결한 협정이다. 다른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또는 약정에서 유효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거나 5년으로 정한 반면 일본과 유효기간은 1년으로 정했다.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시한 종료 하루 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의 태도 변화 없인 재고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강 장관은 21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강 장관은 '지소미아는 내일 예정대로 종료되는 거냐'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질문에 "일본의 태도 변화가 있지 않은 한 재고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 입장이고, 현재까지도 그렇다"고 단호히 말했다.이어 "끝까지 노력은 하겠지만, 지금까진 우리 입장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하는 방안에 대해선 "일본 수출규제는 보복적이고 신뢰를 훼손하는 조치다"라며 "일본의 어떤 조치 없인 어렵
부산대표 청년 커뮤니티 ‘부티플(부산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이하 부티플)’은 오는 23일(토) 부산 해운대에서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클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ㆍ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1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티플은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한ㆍ아세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운대 클린업 캠페인을 실시하여 각 국의 정상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산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부티플은 올해 수영구 광안리 일대, 중앙동 40계단 및 용두산 공원, BIFF거리에서 부산의 역사와 관련된 문제를 풀
(재)건설기술교육원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건설기술교육원은 미세먼지 시즌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인천본원 26개 강의실을 비롯, 강남분원과 강북분원 등 전 교육장 강의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하였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미세먼지 관리 대책에 대한 정부계획에 부응하고, 건설기술인들의 건강관리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일환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검토하여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자체 개발한 주요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이 유럽의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유럽 내 판매를 위해 CE 인증은 필수적이다. 엄격한 안전성과 효용성을 심사 기준으로 삼는 의료 분야의 CE 인증은 더욱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현재 루닛의 제품들은 한국을 넘어 멕시코,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중국, 태국 등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CE 인증으로 루닛의 제품은 28개국으로 이루어진 유럽 연합(EU)과 유럽 자유 무역 연합(European Free Trade Area, EFTA) 내에서 자유롭게 판매될 수 있다.‘루닛 인사이트 CXR’ 제품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