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6월 11일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등 3개 기관으로부터 한빛 1호기 수동정지 사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강화대책 등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다.과방위원장인 노웅래 의원(이하 ‘노웅래 위원장’)은 여야 대치 속에 국회가 정상화가 되지 않았음에도 회의를 소집한 것에 대해서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번질 뻔한 영광 한빛 1호기 사건과 생활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는 라돈 공포 등으로 국민들이 방사선 공포를 떨고 있다”며“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어 회의를 열게 되
한빛1호기 수동정지 사건 한 달만에 개최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 사이 이견 차로 시민안전은 뒷전이었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과방위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은 원자로 출력과 열출력의 해석차이로 3시간 넘게 시간을 허비한 원안위와 한수원에 “양 기관 간 핑퐁게임으로 절차에 따라 바로 수동정지 돼야할 원전이 12시간 가까이 방치됐다”고 지적했다.한빛1호기 사건이 탈원전 정책의 결과라는 일각의 지적에도 일침을 놨다. 김 의원은 “탈핵정책으로 한빛1호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일부 주장이 사실인지”를 정재훈 사장에게 질의하고 “최근 원전이용률 저하도 탈핵정책의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과 부산시는 부산지역 12개 대학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6월 11일 ‘제1차 시네마 JOB談’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시네마)에서 열린 시네마 잡담에는 지역 대학생 및 청년구직자 270여명이 참석했다.‘릴레이 시네마 JOB談(잡담)’은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고용협의회에서 제안된 대학일자리센터 공동 협업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취업관련 특강을 듣고, 정부의 청년고용정책도 안내받으며, 무료로 영화도 관람했다.1부는 `청년 멘토 류시형 작가`가 ‘청춘의 시간관리법’ 특강을 진행했고(9층 엘아레나홀) 했고, 2부는 `청년고용정책 동영상` 및 `영화 엑스맨` 무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롯데시네마 6관).한
경기도는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6월 중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수원 공영차고지는 수원3산업단지(고색동 551) 일원 2만612㎡ 부지에 103억 원(국비 51억, 지방비 51억)을 들여 2020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총 주차면수 205면으로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가 동시 주차가능하다.도는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휴게실과 수면실 등의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로 인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물동량 처리로 화물운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수원 차고지 외에 의왕시에도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53면 규모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까지 확산된 가운데, 이재명 도지사가 “경기도내 수입 돈육 가공식품 유통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주문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국경을 넘어 들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정식 가공품이 아닌 것을 공항‧항만 등을 통해 사람들이 갖고 들어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각 시‧군 담당자들과 소통해 돼지 열병문제가 수그러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통업체와 판매업체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그러면서 “경기도 특사경 인력만으로 부족할 경우 민간으로 신고팀을 구성해 감시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없게 해야
변광용 거제시장은 6월 11일 입장문에서 “산업은행의 대우조선 매각 발표 및 일방적 절차가 진행되면서 지역사회와 노동현장의 불안과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며 대우조선 매각절차 중단하고 재검토를 촉구했다.그간 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의 독립경영, 고용안정, 협력사 및 기자재업체의 기존 생태계 보장 등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약속과 당사자인 노동조합 및 지역사회와의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매각절차가 진행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산업은행 회장, 산자부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 같은 거제시의 요구를 강력히 전달하는 등 대우조선해양과 지역경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협력사들의 지속성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제2 실내종합체육관이 사업추진 6년 만에 첫 삽을 뜬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현장인(남구 무거동 산50번지 일원) 울산체육공원내 구 자동차극장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체육관 규모는 총사업비 544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4075㎡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만8349㎡로 건립될 예정이다. 준공예정은 2021년 7월로 같은 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4000석의 다목적 체육관과 볼링장 30면, 라켓볼장 3면, 휘트니스장, 체육관 부대시설 등으로 다목적 복합실내체육관으로 건립된다. 제2 실내종합체육관이 준공되면 2021년 제1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대지)은 6월10일 부산청 1층 대강당에서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세무서와 지방청에 근무하는 관리자 125명이 참석했다.일선 중간관리자(과장·팀장)와 직원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스킬을 향상시키고,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내부개혁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워크숍은 △‘직원들이 느끼는 바람직한 관리자상(像)’에 대한 인터뷰 영상 상영에 이어 △현장소통팀장(신관호 사무관)의 진행으로 ‘중간관리자(과장·팀장)의 역할’에 대한 지난 3~4월에 실시한 직원들의 토론결과 공유 △‘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이란 주제의 특강(강사 박태현 팀과 리더 이야기 대표) 순서로
부산동래세무서(서장 황남욱)는 '찾아가는 공감소통 세정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연제구청에서 개최된 한국음식업중앙회 부산시 연제구지부 주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 교육장을 찾아 다양한 영세사업자 지원방안을 설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동래세무서 황남욱 서장은 일선 현장에서 직접 세무고충 사항을 경청하는「납세자 소통팀」제도, 창업자·폐업자 대상 멘토링 서비스 , 나눔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세무상담창구 운영 등 분기별로 실시하는 세무지원 소통주간 행사 일정 등을 홍보했다.그러면서 황 서장은 “동래세무서에서는 관행적인 세무행정을 탈피하고 현장 밀착형 세정지원을 한층 강화하
(재)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부산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센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7월부터 사단법인 부산성폭력상담소와 함께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대응센터를 약 4개월간 운영했고 이후 상담을 비롯한 피해지원과 사건대응을 통해 문화예술계 성폭력 전담기구 운영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예방센터는 운영단체로 선정된 부산성폭력상담소와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위탁 운영되며, 부산지역 문화예술계 실정에 맞는 피해지원을 비롯한 예방교육 및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한다. 작년 대응센터와 유사하게 피해지원을 비롯해 전문심리상담, 치유회복프로그램, 집단 상담프로그램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개최를 앞두고 지난 6월 8일 경기장 시설 및 대회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 날 시설점검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기장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장군은 시설개선공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대회 진행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지난 해 11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1차 시설점검 이후 기장군은 연맹의 시설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구장의 외야펜스 증축공사, 덕아웃 의자교체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향후 전광판 프로그램 변경, 메인구장 내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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