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 다닐 때 ‘엘리베이터 스피치’라는 말이 유행한 적 있었습니다. 상사에게 중요한 보고를 하거나 결재를 받을 때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고 가면서 목표 층에 도착하기 전까지 상사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표현을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속도와 효율, 애자일(Agile)이 미덕인 기업에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말이 그렇지 1~2분 정도에 내 생각을 정리, 요약해서 핵심만 전달하려면 엄청난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안에 따라서는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진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교환하려면 1분보다 한 시간, 한 시간보다 두 시간, 나아가 며칠에 걸쳐 대화하고 곱씹어 보는 게
봄 여름엔 산속에서 사는 네가 추운 겨울 여기에 내려와 물 먹는 귀여운 모습을 거실에서 기쁘게 바라보는 인연, 네 엄마 또 엄마의 엄마가 끊기지 않고, 또 나도 생명줄 끊기지 않아 지금 여기서 만났으니, 옷깃만 스쳐도 전생의 인연이라는데 새삼스레 불교의 연기법 생각, 네 고운 깃털에 검은 줄이 박혀서 곤줄박이라 이름 붙였다는데, 사람들은 이렇게 세상 속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고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는구나!
“중국은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 방향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질서에 어떤 의미를 던지는가.” 중국 전문가 선옥경 교수(중국 하남사범대학교)가 이 시대의 핵심 질문에 답하는 저서 『중국식 현대화와 세계질서의 재편』(열린서원)을 펴냈다. 이 책은 중국이 제시하는 '중국식 현대화'가 단순한 경제 발전 모델이 아니라, 국제질서·규범·거버넌스 전반을 재구성하려는 총체적 기획이라고 규정한다. 저자는 중국식 현대화를 서구 모델의 변형이나 대안으로 환원하지 않고, 경제·정치·문화의 삼중 구조 속에서 그 내적 동력과 외적 파급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저자는 오늘날 세계가 "단일한 근대화 경로의 균열"을 경험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14일, 교내 가천컨벤션센터에서 ‘G-CoRE(Gyeonggi Consortium Regional Empowerment) RISE사업단 성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of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CoRE’는 가천대 주관으로 동서울대, 신구대, 을지대가 참여하는 RISE사업 컨소시엄이다. 가천대는 사업 총괄을 맡아 참여 대학과 함께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4일 경상북도 환동해전략기획단과 공동으로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1회 울릉도 지속가능 미래전략 및 해양바이오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울릉도의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방향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동대는 현재 교육부 글로컬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울릉도의 교육 공백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 울릉군과 협력해 울릉캠퍼스를 조성 중이며, 이번 심포지엄은 캠퍼스의 교육·연구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됐다.'울릉도의 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 1단계 성과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향후 2년간 2단계 사업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정보보호 산업을 선도할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대학은 1단계에서 4년간 총 18억 원을 지원받으며 성과 평가를 거쳐 우수 대학에게는 2단계에서 2년간 총 9억 원이 지원된다.성신여대는 지난 2022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융·복합 역량 강화를 위한 입문 과정부터 실무 활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입학처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와 연계하여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장학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지역 기반 수업 설계 교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맞이하는 두 번째 해를 대비하여,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의 속도에 발맞춰 강원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교육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톨릭관동대학교 RISE 사업이 추진하는 ‘초등–중등–대학 연계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흐름 속에서, 지역 중·고교와 대학이 협업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기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지난 12일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을 통해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펨토사이언스(대표 김무환)로부터 8억 원 상당의 첨단 양자 연구 장비를 기부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양 기관이 양자 소자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식에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 지은림 학무부총장,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권영균 이과대학장, 손석균 물리학과 교수와 ㈜펨토사이언스 김무환 대표, 김대현 고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펨토사이언스가 기부한 장비는 ‘양자계면 조정 장치’로, 양자 소자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계면(Int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가 올해 지난 1일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로 막시밀리안 피들러(Maximilian Fiedler)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피들러 CEO는 셰플러 그룹의 경영 이사회 임원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간 피들러 CEO는 2022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하여 2025년 6월부터 임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 직책을 겸임해 왔다. 셰플러 그룹 CEO 클라우스 로젠펠트는 “막시밀리안 피들러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책임자로 임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셰플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신을 보여왔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지속적 성공을 이끌어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학생들을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파견해 미래 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융합연구 역량 강화에 나선다.숙명여대는 오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약 2주간 미국 보스턴 일대에서 ‘영원무역과 함께하는 Sookmyung X Harvard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의류 기업인 영원무역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숙명여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연구 환경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학생들은 미국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취업진로지원센터는 오늘 1월 14일(수) 오후 2시, 학내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관에서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컴퓨터(HANCOM)’의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한림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등 교외 참여자에게도 개방되어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의미를 담은 ‘오픈 채용’ 형태로 운영된다.또한 위축된 취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기업 접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한림대학교가 추진한 ‘주요 기업 현직 인사담당자 특강’을 계기로 형성된 교류가 이번 채용설명회 유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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