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4년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전문인력 양성 인원을 올해 3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성남시가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성남시가 가천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시는 내년부터 교육 인원 확대와 함께 교육 대상도 기존 대학 졸업자 중 미취업자에서 대학 재학생과 직장 재직자까지로 확대하고 야간반도 신설할 예정이다.시는 팹리스 산업의 다양한 활용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다 원활하게 만든다.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노력은 예상보다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해결이 요원해 보이던 해묵은 지역 갈등을 풀어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생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거나,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 등이 적극행정과 직결돼 있다. 수원시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수원시의 적극행정을 살펴본다.◇수원시, 적극행정으로 40년 악취 민원을 풀다 수원시는 주민과 민간기업의 화합을 주도하며 악취 문제로 40여년간 지속된 갈등을 해결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장안구 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 기념식’에서 복합적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는 중소기업에 있다고 강조했다.염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그는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9%와 고용의 80.9%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제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기도를 넘어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수출 확대와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의 고도화 등 우리 경제에 요구되는 당면 현안을 헤쳐 나가는 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
“내 집 마련의 꿈 실현을 눈앞에 둔 입주예정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도시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찾고자 나왔습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0일 처인구 중앙동에 공사가 진행 중인 ‘용인드마크데시앙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입주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19일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 만났을 때 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우선 들었다. 이어 시 관계자와 아파트 시공사, 시행사, 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생각을 교환했다.입주예정자들은 “현장을 직
가을에는 지역 축제, 단풍 구경 등 나들이 수요가 높아지면서 장거리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개인 승용차뿐만 아니라 관광·전세버스 통행량도 증가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2020~2022년) 가을 행락철(10~11월)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0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3명이 숨지고 865.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 수는 다른 기간(1~9월‧12월) 대비 10.1% 더 높다. 또한 차량용도별로 살펴보면 해당 시기 사업용 차량 중에는 전세버스, 비사업용 차량은 버스 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와 지역사회 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장예순 부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임직원과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이수정 사업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기부문화 확산‘, ’생명나눔실천‘, ’인도주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서로 역량을 발휘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도서출판점자(대표 김동복)와 시청각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30일,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 도서출판점자 김동복 대표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과 함께 점자명함 제작기계 2대를 지원한 도서출판점자는 향후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지원받은 점자명함 제작기계를 활용해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직업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예산삭감으로 전국 지자체 청소년 정책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24년 여가부의 청소년정책 사업 삭감액에 따른 전국 17시·도 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차질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용혜인 의원실에 제출한 2024년 예산 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여성가족부 예산 중 청소년활동예산 38억 2천여만원, 청소년정책참여지원 26억 3천여만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34억원, 성인권교육예산 5억 6천여만원, 청소년 근로권익 예산 12억7천여 만원의 예산 등 청소년 관련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전액 삭감된 예산 사업들의 대다수는 국비, 지방비 매칭사업이다. 그동안 지속적으
경기도의회가 민생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경기도 발전에 방점을 둔정 정례회를 준비하고 있다.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제372회 정례회 개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된 중요한 정례회를 앞두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72회 정례회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양당은 운영위원회 위원 정수를 현행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한다. 도정질문과 5분발언은 양당 동수로 조정하기로 했다.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충분한 심사기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별빛마당 야시장’의 성공적 개최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9명은 이날 오전 시장실을 방문해 이 시장이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선정과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난달과 이달 두 차례 별빛마당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감사패에는 “아낌없는 지원과 열정으로 용인중앙시장이 젊고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됨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가 실현되도록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회원 모두 한마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가발전 차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도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을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앞서 김 지사는 지난 9월 2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경기북도 주민투표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행안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TF'를 만들어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주민투표는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첫 행정절차여서 정부에게 빠른 의사결정을 요청하고 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0년동안 중복규제로 피해를 입은 북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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