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교통량 증감 및 대중·공유교통 이용률, 배달문화의 활성화 등의 변화는 물론 교통사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된다.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8일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교통사고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20년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2019년) 대비 8.7%, 사상자 수는 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사상자 감소율은 교통사고 통계 작성(197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인 변화도 여러 요인 중 한 요인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며 전국 배달 플랫폼 업체 9곳이 참여해 교육 진행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공단은 전국 13개 시·도 지부에서 이륜차 교통사고와 운행특성 등 전문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봉·부산남부·전북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운전습관 형성을 위한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교육은 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최대 250명의 전국 이륜차 배달종사자(라이더)를 대상으로 무료
울산시는 7일 시청에서 덕산하이메탈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덕산하이메탈은 북구 연암동에 소재하는 기존 사업장 부지에 '마이크로솔더볼(MSB) 생산 공장'을 증설 투자한다. 'MSB 생산 공장'은 총 2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1만 4031㎡, 건축연면적 4660㎡의 규모로 7월 착공, 내년 1월 완료된다.생산 라인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구축하게 된다. 'MSB 생산 공장'에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한다.울산시는 덕산하이메탈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덕산하이메탈은 울산 향토기업 덕산그룹의 계열사로, 1999년 중공업 일색이
울산시는 6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구·군 주소정보업무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시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물·도로 중심의 기존 주소체계를 보완하고 미래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2022년 울산시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의 주요 사항 공유와 협업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2022년 울산시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은 지난해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이후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 집행계획은 정부 기본계획에 맞춰 매년 수립, 추진된다. '2022년 울산시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은 '주소정보 기반을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단일 투자프로젝트 사상 최고액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원대한 목표를 향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6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이희범 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조4000조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LG이노텍은 최근 LG전자로부터 인수한 12만5557㎡(38,000평) 크기의 구미A3공장 부지에서 카메라모듈과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를 생산할 계획으로 1000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되는 메가톤급 프로젝트를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구시여성회관내)는 5일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의 여성친화기업 21개 사와 일촌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오는 6일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인력 채용과 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 내 여성친화기업 2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진다.참여기업은 평소 여성인력의 적극채용,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채용·승진·임금 등에 성차별 없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향후 지속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한다. 2009년부터 이어지는 일촌협약
울산시는 5일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2022년도 비료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 원자재가격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으로 올해 무기질비료 판매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식량안보 및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총 5907톤에 27억 4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전비용은 국비, 지방비, 농협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12월10일까지 구매하는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별도 신청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방문해 지난해 8월 대비 올해 평균 가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5일, 전남 나주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모두 14개 공공기관과 함께 ‘광주전남 기록관리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공공기관의 투명한 기록물 프로세스 구축과 안전한 보존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공식채널이 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한전KPS를 비롯해 사학연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DN, 전남개발공사 등이다. 출범식에서 협의체는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지침을 의결하는
울산시는 4일 "울산 유전체(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이하 울산 게놈 특구)에 대한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울산 게놈 특구 실증은 생명윤리법에 의하면 사용하기 어려웠던 유전정보의 이용 범위를 특구 바이오 기업에 제한적으로 허용해 본격적인 유전정보 분석체계 고도화 서비스 제공과 질환별 진단 도구 개발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중소기업이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양질의 대용량 생명정보가 필요하나, 데이터의 부재와 활용에 있어서 규제로 사업화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실증은 '바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마룬파이브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한 욱일기 문양을 삭제하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마룬파이브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11월부터 진행되는 월드투어 추가 공연 일정을 공개했는데, 홈페이지 배경 사진에 욱일기 문양을 넣은 것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일본의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다"라는 점을 강조한 후, 욱일기 관련 영어영상을 함께 첨부했다. 또한 그는 "욱일기가 나오는 장면을 하루 빨리 삭제, 혹은 교체를 하여 아시아 팬들에게 또 한번의 상처를 주지 않길 바란다"고 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 첫날인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과 국가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행보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지구를 아끼는 우리는 NZ(Net-Zero) 세대』라는 슬로건 하에 한전, 에너지공단,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지자체, 대학생 기자단,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가정부문 에너지 효율혁신 대표정책인 에너지캐쉬백 전국 확대, 여름철 전력수요관리 프로그램 등 에너지 효율혁신과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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