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 유행가 속성인 사랑, 이별, 눈물을 뛰어넘어 정치 꼬라지, 세상 꼬라지까지 화통한 예술감각으로 꿰뚫어 보고 노래한 그는 과연 거인, 1918 평양공연 김정은 앞에서 사랑노래 부를 수 없다 거절, 좋은 시는 영혼 흔들고 좋은 노래는 영혼 휘젓는데, 58년 우리 영혼 휘젓고 떠난 나훈아, 세상이 왜 이래? 세상 꼬라지가 왜 이래? 귀에 맴도네!
다음 주(한국시간 1월 21일)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내놓는 정책마다 세계를 놀라게 했고 그 파급효과 또한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미국이 100년 넘게 시행해 온 ‘일광 절약 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 폐지입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DST(서머타임)는 불편하고 국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며 ‘폐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썼습니다. 서머타임은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져 낮이 길어지는 하절기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겨 조명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독일에서 처음 시행됐습니다. 미국은 1918년, EU(유럽연합)은 출범 3년 뒤인 1996년에 시작
박노해의 '그 겨울의 시'를 댓글로 올리면서 춥고 배고팠던 옛날을 생각했다는 이국범님 감사! 갖은 고생하며 가난 이기고 좋은 시대 만들어 놨더니, 어느 지식인은 살 날 얼마 안 남은 노인 투표권이 젊은이와 같은 건 불공평하다고 TV에서 큰 소리, 요즘 사회의식이 이렇게 황폐해졌나? 이런 이와 함께 산다는 건 수치스런 일?
알려진 대로 암스테르담은 자전거 천국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탈탄소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교통수단 분담률이 30%나 됩니다. 한국의 20배가 넘습니다. 서양은 자전거를 합리와 과학, 실용으로 발전시켰다면 한국은 자연이고 낭만이며 여행으로 여겼습니다. 광고전문가 박웅현이 자기 책 《책은 도끼다》에 작가 김훈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줄을 치고 또 쳐도 마음을 흔드는 새로운 문장들이 넘쳐나는 게 김훈의 책입니다.” 《자전거여행》은 작가 김훈이 1999년부터 1년 동안 자전거로 여행하며 기록한 책입니다. 작가는 당시 지금 나보다 열 살 가까이 어린 52살이었다는데 그 나이 때
추운 시골에 오는 이 없고 전화 한 통 없지만 햇살은 따끈따끈, 모란 가지엔 벌써 봄빛 가득한 새싹, 산 등성이 앙상한 나무들은 어려서도 봤던 고독한 풍경, 요녀석 고양이 평소 도망 잘 가는데, 내가 외로워 보이나 양지에 앉아 살며시 나와 눈맞추니 고독은 고요한 명경지수 (明鏡止水)돼 양심으로 가는 길, 세속은 어차피 욕심으로 가는 길?
신격호 20살에 일본 가 우유 배달 와세다대 졸업, 이름값 格物致知 결심해 일본과 조국서사업 성공, 마지막 집념으로 6년간 장엄한 공정 끝에 완성한 123층 555m 세계 6번째 높이, 지진 9에도 견디는 한국 상징 거대한 건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감동 여주인공 샤롯데에서 이름 땄다니 문학적 소양이 성공 바탕? 오래 빛날 기념비적 작품에 찬사!
확증편향에 이어 선입견, 편견, 욕심 등 자기 생각 감옥 되돌아 보기, 시간, 공간, 지식에 갇힌 매미, 개구리, 지식인처럼 자기 생각 감옥을 우주로 착각, 그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알아야 免牆(감옥 담장 면하기)한다! 이래서 자유, 진리, 사랑, 인간 최고 가치! 세속 삶의 현실에선 거짓, 욕심에서 해방되는 게 급선무?
■부장 전보 ▲소호사업부 강경준 ▲경영기획부 김경태 ▲외환사업지원부 김도형 ▲증권대행부 김미남 ▲외환손님마케팅부 김성은 ▲영남영업추진지원부 김임수 ▲여신기획부 김종민 ▲데이터전략부 김지훈 ▲기업여신심사부 김한선 ▲채널전략부 남기석 ▲청라HQ추진부 류찬호 ▲하나더넥스트전략부 배도진 ▲업무혁신부 서경민 ▲투자상품부 서민경 ▲금융AI부 서일식 ▲자금세탁방지부 성윤상 ▲개인여신심사부 소갑숙 ▲투자금융부 송정호 ▲영업기획부 심효섭 ▲경영지원실 안기태 ▲인사부 안상철 ▲손님관리시스템부 오세원 ▲중앙영업추진지원부 옥동구 ▲기업플랫폼사업부 윤보경 ▲리테일상품부 윤우성 ▲수탁영업부 이경자 ▲기업사업
현역에서 은퇴한 야구 축구 농구 등 운동선수들이 방송에 나와 각자 자기 종목이 제일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예컨대 안정환이 큰 운동장에서 90분 동안 뛰는데 비해 농구는 손바닥 만한 코트에서 40분 뛰는 게 뭐가 힘드냐고 공격하면 서장훈은 축구는 운동장만 크지 11명이 뛰다가 걷고 쉬기도 하지만 5명이 1초도 쉬지 않고 40분 내내 계속 뛰어야 하는 농구가 더 힘들다고 맞받아치는 식입니다. 재미를 위해 티격태격하지만 각자 나름의 고충과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유치한 말싸움은 운동선수만 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5백만 부나 판 명실상부 스타 작가 유홍준 교수가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자기 판단과 같은 말만 믿고 다른 말은 옳고 그름까지 왜곡하면서 편향되게 확증하는 심리, 정치, 이념에 대한 생각은 다양한데도 자기 생각쪽 뉴스만 믿는 심리를 이용 가짜 뉴스 계속 양산, 선악, 정의 불의 관계없는 극좌, 극우 극한 대립은 후진적 사회 모습, 검은 쪽만 보면 마귀뿐, 횐쪽만 보면 천사뿐, 생각의 틀 바꿔서 새롭게 세상 보는 선진사회로!
회식을 하면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 지키고 앉아 이런저런 좋은(?) 얘기나 충고 따위를 늘어놓고 2차까지 참석하는 상사는 최악이라는 얘기가 꼰대들 사이에서 한때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회식자리에선 가급적 빨리 일어서면서 계산까지 하고 가는 상사가 그나마 괜찮은 상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후배들은 싫어하는 선배한테는 지갑을 열 기회조차 주지 않습니다. 싫어하는 상사나 선배와는 시간 자체를 보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비싼 밥이고 술이고 다 됐고 그냥 자기들을 내버려두는 어른을 원합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단지 꼴 보기 싫은 어른이 없는 자리입니다. 어른들은 이제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젊은이들이 진짜 원
영의정 류성룡이 조정과 군사 총지휘한 경험을 징계해 후환 경계하려고 임진왜란 원인 전황 실책 등 기록한 징비록, 이순신이 임진왜란 작전일지를 담담하게 자세히 기록한 난중일기, 40년 후 병자호란 또 치욕, 문서 국보를 정신 국보로 승화시켜야! 어제 어록 번역 중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ㅡspent sleepless nights" 보면서, 우리말의 묘미를 댓글로 쓴 성낙청님 대단해요!
“놀랍도록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다” “신기할 정도로 평화롭고 질서정연하다” 최근 외신들이 한국의 시위 모습을 보도한 것 중 눈에 띄는 내용입니다. ‘축제처럼 북적이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고, 디스플레이가 화려하고 메시지는 명확해서 사람을 하나로 묶는 창의적인 시위문화가 다음 세대형 민주주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또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번 집회와 시위를 주도한 세력이 10대 20대 30대 여성이라는 점입니다.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현상입니다. ‘정치적으로 무관심하고 참여도 안 하며 자기만 아는 MZ세대’라고 개탄하던 기성세대의 코를 납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