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4명의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는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주주총회에서는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사내이사,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사외이사의 선임안이 주된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이 안건들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어 한미약품의 이사회에 새로운 인물이 합류하게 되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선임된 이사진은 탁월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이사진은 기존 6명의 이사들과 협력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규
삼성자산운용은 미국투자 장기채 ETF인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18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미국30년 국채를 30% 이하로 담고, 나머지를 미국에 상장된 순수 미국30년국채ETF에 투자하는 매우 단순한 구조의 재간접형으로 출시되는 첫 상품이다. 이러한 단순 구조를 통해 동종 상품 대비 실질 비용을 크게 줄였다. 총 보수 역시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여타 상품 중 가장 낮은 0.015%다.현행 자본시장법상 국내 ETF는 미국 채권에 자산 총액의 30% 이상을 직접 투자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기존 미국30년국채 투자를 추종하는 ETF들의 경우 레버리지 ETF/ETN, 합성 스왑 계약 등을 통해 운용하는 방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7일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을 대만 및 중화권,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9개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대만의 프로야구 구단 ‘타이강 호크스’와 협력해 주말동안 타이베이돔에서 ‘아키에이지 워(상고세기: 전쟁)’ 응원 행사를 열고, 코스튬 플레이어와의 포토존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홈 팀이 경기에서 점수 획득 시,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한편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휴젤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12회 일본미용외과학회’에 참석해 자사의 신제품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효과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용외과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1958년에 설립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학회에 전 세계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술적 교류를 이어갔으며, 휴젤은 의료전문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활용한 최신 스킨 리쥬비네이션(피부 재생) 주사 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요시히코 마키노(Yoshihiko Makino) 성형외과 전문의는 과거의 시술이 주로 볼륨 증가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더 자연스럽고 젊어 보이는 피부 질
SK텔레콤(SKT)은 머신러닝 설루션 기업 ‘몰로코’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몰로코는 기업에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 러닝 기반 AI 스타트업으로, SKT가 추진 중인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이기도하다. ‘어썸’은 SKT T전화, T멤버십, PASS와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타겟팅 광고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어썸 1.0’이 출시된 바 있다.양사는 AI가 타겟팅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에게 더 알맞은 광고를 보여줌으로, 고객 타겟팅을 한층 정교화했다고 강조했다. 신상욱 SKT 광고사업 담당(부사장)은 “몰로코와의 기술 사업 제휴를 통해 폐쇄
엔비디아 등 해외주식에 대한 개인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기 개인 채널을 대상으로 증권업계 '해외주식'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키움증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뒤를 이었다.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국내 증권사 10곳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분석 대상 증권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해외주식 정보량 순으로 ▲키움증권[039490]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016360] ▲KB
산업용 및 차량용 라이다를 주요 제품으로 하는 기업 에스오에스랩이 오늘과 1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는 1만 1,5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 밴드 상단인 9,000원을 28% 가까이 초과한 금액이다. 총 공모금액은 230억 원이며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이 예정돼 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16억 원 수준이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은 2,216개로 경쟁률은 1072.3대 1이었다. 기관 전체의 98%에 해당하는 기관이 1만 1,500원 이상을 제시했다.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6년 창업한 라이다 기술 전문 기업이다. 라이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으로, 레이저 펄스를 쏘아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존의 오창공장에 이어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은 모든 사업장에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에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인증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를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으로 인해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셀트리온이 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이달 17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총 41만 734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27만 2676주의 자사주를 매입하게 된다. 누적 매입 금액은 약 2250억 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과 4월에도 각각 약 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이번 매입 결정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지난해에도 셀트리온은 약 1조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꾸준히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셀트리온은 올해 초 통합 셀트리온
SK텔레콤(SKT)은 미국의 생성형 AI 검색엔진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양사의 생성형 AI 검색엔진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또 퍼플렉시티는 SKT가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글로벌 AI 플랫폼 코퍼레이션(GAP Co.)’에 향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GAP Co.는 SKT의 글로벌 AI 서비스 개발 주체로 퍼플렉시티와 함께 AI 검색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양사는 지난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AI 검색엔진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이어, 상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AI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퍼플렉시티는 거대언어모델(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금리연계형 파킹ETF 3종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한국거래소 24년6월12일 기준). 2022년 4월 국내 첫 파킹형ETF인 KODEX KOFR금리액티브를 선보인 이후 2년여만에 세워진 기록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금리액티브[423160], KODEX CD금리액티브[459580],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481050] 등 총 3종의 금리연계형 파킹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개인누적 순매수 규모는 각각 1009억 원, 8556억 원, 445억 원 수준으로 총 1조10억 원이다.KODEX KOFR금리액티브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파킹형ETF로, 익일물 국채·통안증권 담보부 금리를 의미하
효성티앤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앰버사이클’사와 ‘자원 재생 순환 리싸이클 섬유 생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지난 2000년대 중반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리싸이클 섬유와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리싸이클 섬유인 ‘리젠’을 개발했다. 앰버사이클사는 버려진 폐의류나 폐원단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원료로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패션 브랜드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MOU로 양사는 앰버사이클의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원료를 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를 생산하며, 패션 업체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LG전자는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의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43개 국가, 62개 지역에서 매년 3만 명이 넘는 냉난방공조 엔지니어를 양성한다고 13일 밝혔다.냉난방공조 설루션을 설치·관리하는 현지 인력을 육성해 글로벌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LG전자는 북미와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등 다양한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글로벌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약 3만 7000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아카데미에서는 산업·상업 공간 용도에 따라 HVAC 설루션을 설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