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장수원이 보라카이 레스토랑 크랩부스(crab booth)를 런칭했다. 장수원은 지난 2016년도에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송도점에서 싱가폴 크랩 레스토랑인 야미캄퐁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보라카이에서 크랩부스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매장의 전체적인 메뉴 컨설팅은 미슐랭 레스토랑에 선정된 청담 쿠시아게진 김형준 오너 쉐프가 담당했다. 크랩 메뉴마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꽃빵, 튀긴 에그누들, 두부튀김, 감자칩 등을 함께 플레이팅한 것이 크랩부스만의 특징이다.

또, 크랩부스는 싱가폴 현지에서 식자재를 공수해 현지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싱가폴 스타일의 크랩 레스토랑을 보라카이에서 맛 볼 수 있으며, 중식 새우튀김, 양식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도 맛 볼 수있는 퓨전 레스토랑이다.

크랩부스 관계자는 “보라카이에는 많은 크랩집이 있지만, 매장마다 맛이 크게 다르지않고 전체적으로 단맛이 많이 나는 소스를 버무린 곳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저희 크랩부스는 보라카이의 새로운 맛집이 되고자 싱가폴 현지 식자재를 공수해 현지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다른 매장에는 없는 마라크랩이나 허니버터크랩, 시리얼 새우 등의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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