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메타버스 강소기업인 아로씽킹(장봉준 대표)·디오비스튜디오(오제욱 대표)·서커스컴퍼니(박선욱 대표)·필드에스(전준혁 대표) 4개사는 오는 26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4개 기업 대표들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로씽킹·디오비스튜디오·서커스컴퍼니·필드에스의 상호 발전 및 메타버스 생태계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추진한다.

아로씽킹 등 4개 기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2023 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의 참여 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서 다양한 육성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업 간 사업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 결과, 상호 간 강점을 살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어져,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 간 업무 협력 내용과 주요 서비스는 아로씽킹·디오비스튜디오 : ‘버추얼 휴먼’을 통한 교육 컨텐츠 개발 협력, 아로씽킹·서커스컴퍼니 : ‘와그작’을 통한 교육 컨텐츠 개발 협력, 아로씽킹·필드에스 : 세계문화·언어·놀이 관련 교육 컨텐츠 개발 협력이다.

이들 기업은 독창적인 기술과 새로운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각사 대표들은 최근 메타버스 해외 시장을 함께 개척하며 확인한 긍정적 반응이 이번 협약의 계기로 작용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4개 기업은 각사의 강점을 살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