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따르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듈형 가구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모듈형 가구는 사용자가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구성이나 형태를 자유롭게 조립하고 변형할 수 있는 가구를 말한다. 대규모 인테리어 시공 대비 적은 비용으로 만족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모듈가구의 장점이다.
상아MSD는 최근의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진열 집기 제작의 오랜 결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뿐만아니라 개인의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듈가구를 선보이는 브랜드 루미오를 런칭할 예정이다. 기업이 아닌 개인 소비자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디자인 가구를 커스터마이징하여 개개인의 취향과 기호를 담은 공간창조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것이 루미오의 목표다.
루미오라는 명칭은 방을 나타내는 ‘Room’과 동반자를 나타내는 ‘Companion’을 조합한 네이밍이다. 모듈형 시스템 가구의 일체감과 단순함을 내포하며, 집에서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루미오의 BI는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운 모듈형 가구 브랜드라는 브랜드 컨셉을 담아 베리에이션이 자유로운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한 것도 눈길을 끈다.
상아MSD 관계자는 “루미오 런칭을 위하여 밤낮없이 노력하여 현재의 트렌디하고 친근한 브랜드 컨셉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대기업 대상으로만 사업을 이어오던 상아MSD의 노하우를 담은 모듈가구로 누구나 나만의 생활 공간을 만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