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박람회 전문기업 미래전람은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만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열린 타이베이 반려동물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대만과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의 주요 반려동물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200여개 이상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업체들 대부분 첫 참가였지만 대만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거래도 활발해 대부분의 업체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전람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 반려동물 용품업체들의 수출을 돕고, 한국 반려동물제품의 해외 홍보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확대를 위해 다른 아시아권 나라와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회로 대만 주최사와도 MOU 협력관계를 맺는등 대만과는 매년 전시회의 규모를 확대 발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미래전람은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는 해외 펫시장에 국내 업체의 수출을 위해 해외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또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업체들이 계속적으로 전시회 성과가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5월말에 대만 타이베이에서 반려동물 전시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 전시회가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국내 참가업체들은 한목소리로 다음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