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친환경 비건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Arencia)가 최근까지 일본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하던데서 벗어나 일본 오프라인 4대 주요 멀티숍플랫폼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렌시아가 입점하는 매장은 일본 최대 버라이어티 스토어로 알려진‘로프트’의 메인 지점 도쿄 시부야점 및긴자점, 오모테산도점 등 약 110개 매장이다. 또한 일본 최대 멀티 브랜드숍‘앳코스메’ 40여 매장, 종합 잡화점 ‘도큐핸즈’ 80여개 매장, ‘프라자’ 100여개 매장 등도 입점되며일본 전역의 330곳에서 아렌시아 제품이 판매된다.

입점 매장에서는 아렌시아 메인 상품으로 잘 알려진 ‘그린 아르티장 클렌저 떡솝’, ‘로얄로즈힙프레시 클렌저 떡솝’, ’프레시홀리히솝세럼‘ 등 아렌시아 베스트셀러가 선보여지며, 이들 매장 브랜드는 일본의 4대 멀티숍인 만큼 온라인에 이은 일본 오프라인 시장 확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게아렌시아 측 설명이다.
아렌시아는 앞서 일본 온라인몰 진출 6개월 만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Qoo10(큐텐)에서 ‘그린 아르티장 클렌저 떡솝’ 제품이 뷰티 랭킹 클렌저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연이어 출시한신상품도 전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라인 기프트에서 유명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를 제치고 일본내에서 스킨케어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에서는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상태다.

현재 아렌시아는일본에서 단기간 랭킹 1위를 달성한데다 10~30대 선호도가 높은 만큼 국내와 일본 외에 미국 아마존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아렌시아 관계자는 “4대 매장 입점으로온오프라인 동시 공략을 추진하게 된 만큼 올 하반기 해외 판매량 실적이 호조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일본 현지의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각 지역별 시장환경 및 특성을 꼼꼼히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의 컨디션으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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