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홍익대학교(총장 서종욱)의 홍익MR미디어아트텍센터는 오는 7월 20일(토) 오후 예비예술인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한 국제 심포지엄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의 '백남준과 AI실감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한 예비예술인 현장경험 인력양성' 과제를 통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본 과제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과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예비예술인으로 양성되기 위한 전시현장과 연계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뉴미디어 분야의 예비 예술인들이 갖추어야할 태도와 예술성에 대한 고민을 위해 국내 최고의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을 하였고, 예비 예술인들의 창작 실무를 위한 기술적 제작 지원에 많은 경험을 지닌 클릭트와의 협업을 통해 관 산 학이 함께 만난 프로그램이다.

홍익대학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과(학과장 한정엽)은 본 과제를 통해 홍익대학교 대학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과와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VRAR콘텐츠전공의 석·박사 과정생 21인의 예술작품 창작과 전시를 위한 실무 현장 경험 교육 및 개별작품의 창작 활동을 통해 예술인 인력양성과 고도화 된 창작물을 전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AI&MR 콘텐츠 창작 교육, 디지털 데이터 전시현장 견학, 콘텐츠 제작기술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홍익대학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예비예술인들이 현재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론가와 예술가의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창의적 접근 방식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에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이는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경험을 쌓아,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예술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방향성을 사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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