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오후 1시 30분 ㈜디와이솔루텍 신공장 4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비트모빅의 창안자 오태민 작가가 ㈜디와이솔루텍 이재영 대표이사에게 토닥토닥 종이지갑을 전달함에 따라, 올해 자녀를 출산한 ㈜디와이솔루텍 직원은 회사에서 주는 포상금과 함께 토닥토닥 프로젝트에서 지급하는 비트모빅 1모를 받게 된다.
1990년 설립된 인천 남동공단의 중장비부품 제조업체 ㈜디와이솔루텍은 작년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하고 최근 공장을 신축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는데 이번에 오태민 작가의 토닥토닥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직원복지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토닥토닥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6개월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오태민 작가가 창안한 암호화폐인 비트모빅을 1모 지급하는 캠페인으로서 올초부터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산모 및 신생아에게 비트모빅이 지급되었다.
비트모빅은 오태민 작가가 창안하여 기관투자 없이, 상장하지 않고 창시자가 팔지 않으면서 비트코인의 화폐현상을 재현한다는 사회실험에 성공한 유례없는 암호화폐로서 현재 1모에 40만원선에 개인들 간에 거래되고 있다.
국가가 나서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한다고 부르짖으면서도 일선 보건소 공무원이 토닥토닥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산부인과 원장들을 겁박하는 현실에서, 한 명의 작가가 외롭게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선 한 중소기업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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