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아이랩미디어(i.LAB Media)가 운영 중인 여수 아이뮤지엄(i.MUSEUM)에서 지난 9일 막을 올린 ‘여수TV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이달 17일까지 예정된 축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TV가 주관하고 아이뮤지엄, 예술랜드가 후원하는 ‘디제이 아트 페스티벌’은 여수엑스포 국제관 D관 아이뮤지엄(1관)에서의 특별한 공연과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다.

앞서 지난 9일 개막식 및 특별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해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국내 정상급 DJ들과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디제이들의 역동적인 음악과 첨단 미디어 아트로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설치 작품, 여수의 자연경관과 현대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적 융합의 시도로 여수 바다와 함께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 중이다.

페스티벌 기간에 동시 진행되는 ‘여수여행 핫플페스타’도 함께 즐길만한 요소다. 이는 여수의 관광명소와 맛집, 카페 등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행사로, 여수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디제이 아트 페스티벌’은 여수의 호텔, 게스트 하우스, 식당 등 관광업소와도 협력을 진행했다. 이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독특한 경험으로 관객들에게 예술의 새로운 경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휴가 기간을 맞아 여수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디제이 아트 페스티벌을 방문해 잊지 못할 여름밤의 기억을 남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제이 아트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내 매일 20시 30분에 시작하여 월~목에는 오전 1시까지, 금~토는 오전 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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