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는 매년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제16회로 9월 20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며, 같은 날 도박문제 예방포럼도 함께 진행되어 ‘도박중독 치유·재활 서비스 효과적 제공을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접근 방법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예방치유원에서는 기념식과 도박문제 포럼 이외에도 지난 6월부터 △도박문제 예방공모전(6.24~8.11) △도박중독 추방의날 홍보캠페인(8.16~9.20) △온라인 걷기챌린지(워크온, 9.1~9.30) △청소년 웹드라마 제작(3부작) △청년의 날 축제 연계 캠페인(9.21)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 참여방법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은 “이번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행사와 인식주간을 통해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4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온라인 채팅, 문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 연락하여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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