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이사. 정설령)는 지난 11월 17일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반려동물의 심장진료에 필요한 Heart Signal One-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반려동물 병원의 수의사 선생님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이사이자 영양전문병원장인 ‘정설령’원장의 강의와 VIP 동물의료센터 심장.신장센터 원장인 ‘김성수’ 원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1부, 2부로 진행된 김성수 원장의 세미나에서는 심장질환의 필수, 핵심적인 요소들은 물론 심부전질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최근 해외 학술 논문과 심부전 치료에 필요한 트렌드 데이터를 제공하여 세미나에 참여한 수의사 선생님들에게 필요충분 조건의 심장질환 정보가 무엇일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김성수 원장은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견종의 정량적 데이터를 통해 견종에 맞는 심장질환 치료와 과정 예후 등 심장질환에 대한 기-승-전-결 단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3부에 진행된 정설령 원장의 세미나에서는 심장질환의 영양관리 및 영양제 선택에 대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반려동물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등 필수 영양요소 뿐만 아니라 견종, 묘종 및 연령의 근간에 심장 질환시 필요충분 컨디션에 맞는 영양제 선택 및 급여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하였고 이 정보가 수의사 선생님들 동물병원 현장의 처방에서 반영되는 정량 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세미나의 중요한 지향점은 반려동물의 심장질환에 필요충분 조건에 대한 학술적인 베이스에서 출발하여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이 일상생활에서 보내는 시그날에서 초기 관리와 모니터링을 하는 것은 물론 영양제 선택 및 영양관리 등의 일상의 매뉴얼을 동물병원의 수의사 선생님을 통해 보호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의 허지윤 부사장은 이번 반려동물 심장 진료의 Heart Signal One-Day 세미나 뿐만 아니라 국내외 수의영양학 연구 세미나 및 임상 세미나에 대한 지속적인 주최와 참여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건강한 일상 생활이 특별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생활의 전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반려동물이 일상생활에서 보내는 시그널에 대한 데이터가 피드백 되는 ‘닥터레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R&D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으로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