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토스트로 일상의 행복을 제공하는 이삭토스트에서 지난 2일 고객과 함께한 ‘행복상자 기부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삭토스트 한티점에서 진행된 기부 캠페인은 ‘따듯한 나눔의 온기를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고객과 함께 연말 기념 ‘행복상자’를 포장하여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선물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고객은 별도 참여자 모집을 통해 이삭토스트와 함께한 추억 또는 굿즈 등 이삭토스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찐팬으로 선정하였으며, 초등학생일 때부터 꾸준히 이삭토스트와 함께한 고객부터 13년 전 한국 유학 생활의 첫 식사로 이삭토스트를 경험하고 아직까지 잊을 수 없다는 사연을 보낸 외국인 고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총 20명의 고객이 선정되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키링과 겨울철 필요한 가습기, 담요 등을 넣은 행복상자 포장과 함께 편지를 작성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누었다.

참여한 고객들은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에는 참여하기 쉽지 않다. 그런 기회를 준 이삭토스트에게 감사하다”, “멀리서 온 보람이 있다.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라며 기부캠페인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삭토스트 관계자는 “결식우려 아동들이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상자 기부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기부 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고객분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삭토스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과 정부,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안전망 행복 얼라이언스와 함께 했으며, 행복 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행복 도시락을 지원받고 있는 결식우려 아동에게 연말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