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블로믹스(대표 차지훈)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인기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2025 변신 캠페인’의 6차이자 마지막 6차 업데이트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캐릭터 ‘개구리 중사 케로로’와의 콜라보 3차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했다.

먼저 ‘개구리 중사 케로로’ 콜라보 3차 업데이트에서는 ‘쿠루루의 전파장치 찾기’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이벤트는 테일즈런너의 여러 맵 곳곳에 쿠루루가 설치한 전파장치를 찾아 파괴하는 방식으로 전파장치는 동화 맵과 트레이닝 맵에서 등장해 플레이어는 파괴한 전파장치의 수량에 따라 공원 내 쿠루루 NPC를 통해 보상 획득이 가능하게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 ‘냥스쿨 밴드 캡슐 기계’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냥스쿨 밴드 코스튬 복장, △ 제1회 아이디어 페스티벌 유저 크리에이티브 코스튬 부문 출품작인 ‘우주 정복 복장’, △ 상점에서 TR로 구매해 테랄랄레로 테랄랄라 펫 또는 칭호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테랄랄레로 테랄랄라 상자’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한편, ‘심연의 악마신전 하드모드’ 퀘스트도 새롭게 오픈되었다. 이 퀘스트는 명예의 전당 NPC를 통해 수락한 후 심연의 악마신전 하드모드를 단계별로 클리어하며 고수의 길로 성장하는 구성으로, 퀘스트를 최종 완료 시 레전더리 등급의 심연의 악마신전 관련 칭호 획득이 가능하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2025 변신 캠페인 이벤트가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 무사히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다가오는 테일즈런너 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캐주얼 PC 게임의 대표작 ‘테일즈런너’를 2005년에 출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회원 수 3,6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완료된 ‘2025 변신 캠페인’은 테일즈런너 출시 20주년을 앞두고 기존 인기 콘텐츠를 새롭게 리뉴얼하는 데에 중점을 둔 대규모 업데이트 프로젝트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