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 리그에 이어지는 두 번째 대장정… 하이코어, 지속 후원으로 휠체어컬링 저변 확대 기여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2025 하이코어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에 이어 열리는 후속 리그로, 혼성 2인조 종목에 특화된 ‘믹스더블’ 경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정규 리그에서 확인한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하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경기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이천선수촌 컬링장,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강릉컬링센터, 그리고 7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시 이천선수촌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넉아웃, 페이지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참가팀은 2024 제8회 경기도지사배와 2024 코리아휠체어믹스더블컬링리그 포인트를 합산해 선발된 상위 팀들로 구성되었다.
참가 팀은 △VETERANS(보훈), △창원시청, △대전라온, △서울특별시청A, △서울특별시청B, △충북장애인컬링협회A, △대구믹스, △충남블루혼A, △충남블루혼B, △대전인하우스, △경상북도장애인컬링협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라남도, △JS, △인천상록수 등 총 15개 팀이다. 이들은 2024 제8회 경기도지사배와 2024 코리아휠체어믹스더블컬링리그 포인트를 합산해 선발된 상위 팀들로 구성됐다.
총 120명(선수단·운영요원·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장애인컬링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복권위원회, ㈜하이코어, 노이펠리체, 하나금융그룹, 홍삼볼 등이 후원한다. 총 상금 600만 원 규모로, 1~3위 팀에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출전을 위한 핵심 쿼터 포인트 대회로서, 휠체어컬링의 전문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코어는 이번 대회에 이어 지난 정규 리그까지 두 차례 연속 타이틀 후원을 이어오며, 휠체어컬링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및 AI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는 하이코어는 이동 약자를 위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이코어 박동현 대표는 “믹스더블은 정밀한 전략과 유기적인 팀워크가 요구되는 매력적인 종목으로, 선수들의 집중력과 기량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며 “하이코어는 앞으로도 휠체어컬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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