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KE솔루션이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80V/460AH 배터리 모델은 클라크 LXE 3톤 시리즈에 탑재 가능한 고사양 제품으로, 고효율·고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에너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KE솔루션 측은 “자사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는 기존 납산 배터리 대비 수명이 약 4배 이상 길고, 1~2.5시간 이내 급속 충전이 가능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무보수 구조로 증류수 보충이 필요 없고, 중금속을 포함하지 않는 친환경 설계로 탄소 배출도 최소화했다”며 “또한 고온·충격·과충전에 강한 구조를 기반으로 화재 위험을 낮췄으며, CE 및 RoHS 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셀을 채택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KE솔루션은 단순 배터리 납품을 넘어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차별화된다. 커넥터 위치, 충전선, 커버 등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모든 배터리에는 시리얼 넘버 기반 이력 관리와 전용 보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KE솔루션 관계자는 “이 밖에도 BMS 모니터링 시스템과 특허받은 단일 충·방전 선, 자동 전원 OFF 기능을 포함한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 실수로 인한 오작동 가능성까지 줄였다. 전담 엔지니어 출장 설치와 제조물 책임보험 시스템도 운영 중”이라고 전하며 “KE솔루션은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모두 충족시키는 LFP 배터리 공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