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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포(DeÉpo), 일본 시부야서 첫 글로벌 팝업스토어 개최

김신 기자

입력 2025-06-27 09:09

디에포(DeÉpo), 일본 시부야서 첫 글로벌 팝업스토어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의류 브랜드 디에포(DeÉpo)가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디에포는 일상 속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웨어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미니멀리즘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시부야의 스트리트 무드와 디에포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DeÉpo 시부야 라인(Shibuya Line)’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 타투이스트 ‘DK’와의 협업 제품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디에포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DK의 드로잉과 일본어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이 결합된 한정판 제품들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라이브 디제잉과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 데이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어 현지 소비자들의 체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디에포 관계자는 “이번 시부야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현지 고객들과 긴밀히 교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스포츠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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