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은 위생 관리가 까다로워지는 계절이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번식하고, 에어컨 사용 증가로 환기하는 경우가 줄어들어 공기 중 오염물질이 실내에 쌓이는 등 ‘위생 사각지대’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글로벌 스마트 홈 가전 기업 로보락(Roborock)은 여름철 꼼꼼한 위생 관리를 돕는 스마트한 생활가전 제품을 제안한다.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강력한 세탁 기능과 건조 기능을 하나로 합쳐 여름철에 한층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로보락(Roborock)이 출시한 ‘H1’과 ‘H1 Lite’(H1 라이트)는 ‘로보락 제오사이클(Zeo-cycle™)’ 기술을 적용해 약 50°C의 온도에서 의류를 부드럽게 건조하며, 이물질은 물론 박테리아,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또한 제올라이트의 뛰어난 흡착력을 활용해 과도한 열 없이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울이나 실크 같은 섬세한 소재를 위한 37°C 전용 모드도 지원해 의류 손상 걱정도 덜어준다. 세탁 용량 10kg, 건조 용량 6kg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여름철에는 옷을 소량으로 자주 세탁할 수 있는 소형 올인원 세탁건조기도 유용하다. 로보락 ‘M1’은 세탁 1kg, 건조 0.5kg 용량의 콤팩트한 용량으로 1인 가구 또는 소량 세탁이 잦은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 박테리아는 99.99%,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99%, 진드기는 100% 제거하는 등 세탁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로보락 제오사이클(Zeo-cycle™) 기술을 탑재해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건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우유, 주스, 소변 얼룩 등 아이 옷에 자주 생기는 오염도 깨끗하게 제거해 옷을 새 옷처럼 유지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끈적거리기 쉬운 바닥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도 필수 가전으로 떠올랐다. 로보락의 올해 플래그십 모델인 ‘S9 MaxV Ultra’(S9 맥스V 울트라)’와 ‘S9 MaxV Slim’(S9 맥스V 슬림)은 두께 7.98cm로 역대 로보락 제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S9 MaxV Ultra는 2만2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과 물걸레가 초당 4천회 음파 진동하는 비브라라이즈 4.0(VibraRise 4.0) 물걸레 시스템으로 바닥의 먼지와 오염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S9 MaxV Slim’은 로보락 최초로 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스타사이트™ 자율 시스템 2.0(StarSight™ Autonomous System 2.0)을 적용했으며, 버티빔™(VertiBeam™) 측면 장애물 회피 기능, 업계 최초로 도입한 듀얼 트랜스미터 솔리드스테이트 LiDAR(라이다) 및 3D ToF 기술이 주변 환경을 3D로 스캔하고 정교한 맵핑 기능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청소 환경에 맞춰 브러시와 물걸레, 본체 높이를 조절하는 적응형 높이 조절 기능과 전방 휠을 들어 올리는 섀시 리프트 시스템을 갖춰 단일 문턱은 3cm, 이중 문턱은 최대 4cm까지 넘는 등 뛰어난 이동성으로 보다 효율적인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닥 청소는 물론 소파 틈, 침대 매트리스 사이 등 미세한 공간의 먼지까지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무선 청소기도 있다. 로보락 무선 습건식 청소기 ‘F25 ACE Combo’(F25 에이스 콤보)는 습식(물걸레) 청소, 건식 진공 청소, 무선 스틱 청소, 침구 청소, 핸디형 청소 등 5가지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습식 및 건식 진공 청소 시 2만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과 450RPM으로 빠르게 회전하는 롤러가 한 번의 흡입으로 바닥의 젖은 먼지와 마른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낸다. 또한, 바닥용 롤러 브러시, 카펫용 브러시, 침구용 브러시 등 교체 가능한 3개의 브러시 헤드를 제공해 필요에 따라 최적의 브러시로 먼지와 오염을 제거할 수 있어 유용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