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컨벤션홀과 야외 광장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퀴즈 대회 ‘한국사 골든벨’과 더불어,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일정은 10시에 열리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태극기 문양의 바람개비를 직접 제작하며 광복절의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이어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한국사 골든벨’ 왕중왕전에서는 고조선부터 근·현대사까지 전 범위의 한국사 문제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사 지식을 겨루는 시간이 마련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장원교육과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표창과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 종료 후에는 독립기념관 광장에서 광복절 특별 전시, 공연,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 가족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원교육 관계자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유익한 역사 교육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장원교육 및 독립기념관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채널 등에서 가능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