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청기가 단순히 소리를 증폭하는 데 그쳤다면, 인공지능(AI)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력과 착용 환경에 최적화된 소리를 제공한다. 벨톤보청기는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편안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주변 소음을 분석하고 불필요한 소리를 걸러내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대화의 선명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사용자 개개인의 청력 손실 정도부터 선호하는 소리 환경과 생활 패턴까지 학습하여 더욱 정교한 맞춤형 소리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인공지능 보청기 모델 중에서도 벨톤보청기 ‘인비전’은 딥러닝 기반의 음향 처리 기술과 트루포커스 기능을 통해 소음 환경에서 말소리만 선별적으로 강조하여 선명하고 또렷한 음질을 제공하면서 난청인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보청기 산업에서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은 난청인에게 소통의 즐거움을 되찾아주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벨톤보청기 춘천지사는 “보청기 산업의 AI 기술 도입으로 다양한 기능을 경험해볼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해볼 수 있도록 9월 센터 오픈 7주년을 맞이하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